조금씩 조금씩 읽고 있어요. 그런데, 앞 부분이 더 재미있습니다. 읽은 책에 대해서는 다소 느낌이 다르게 정리된 부분도 있어요. 당연히!!!또 어떤 부분은 살짝 헛갈리기도 해요. 문장은 정확한데, 전개상 급작스럽다거나 하는 부분들. 그러니까 짧은 글이지만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좋은 책들을 열정적으로 소개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를 전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내용에서 매개를 삼는 부분이 조금 덜어지고, 책 자체에 대한 내용이 조금 더 많아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두 권으로 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