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헹굴 때 비눗기를 빼기 위해
식초를 사용하는데요,
냄새 제거까지 도움이 되는 지는 몰랐어요.

양말 몇 켤래당 120ml인지,
식초만 넣는지,
물과 식초의 비율은 얼마인지 등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었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됐을 것 같아요.

소재가 캐시미어, 울, 아크릴 등이라면
식초로 헹구면 좋을 테고,
면양말이라면 삶아서 빨고
마지막에 식초를 넣고 헹구면
더 뽀송뽀송하게 신을 수 있어요.


* 아래 글에서
“냄새 제거를 해야 한다면”은
“냄새를 제거해야 한다면” 혹은
“냄새를 빼야 할 경우” 등이 어땠을까 합니다.

** 어느 분의 글에
<<연필깎이의 정석>>과 <<아무튼, 양말>>이
등장해서 반가웠어요.
책장을 넘기다가 딱 그 두 권이 떠올랐거든요.
<<연필...>>은 보다 진지하고 태도에 관한 책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 양말, 손수건 등등도 사람과 함께 한 역사가
꽤 긴데, 이와 관련된 책은 거의 접하지 못했어요.

****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돈가스와 백화점을 소재로 한
<<돈가스의 탄생>>, <<백화점의 탄생>>은
꽤 재미있었어요.

두 번째는 양말을 헹굴 때 120ml의 화이트 식초를 넣는 것이다. 하지만 전투모드로 냄새 제거를 해야 한다면 화이트 식초 480ml를 넣은 따뜻한 물에 담가둔 뒤 (정말 기적적으로 냄새가 사라진다. 믿어도 좋다.) 평소대로 세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