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모른다‘는 것은 아주 불안한 상태랍니다. 아마 그건 동물적인 본능이겠죠. 그래서 ‘아는 체‘하면서 그 불안을 해소하려 드는 거에요. ‘아웃나라 사람은 나쁜 놈들이다‘, ‘높은 사람들은 자기 좋을 대로만 한다‘.그럴지도 모르고 그렇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단정 짓고 바로 받아들이려 하는 것은 일종의 약함이며 아주 위험한 일이죠. 알려 하는 것만큼이나 ‘모른다‘는 걸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