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이라 8월부터 펼쳐 들었어요. 원제(<<Journal Extime>>)가 새로웠습니다. 그동안 진지하게 책을 읽어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마도 산문에서 가끔씩 만나는 작가의 유머를좋아했던 것 같아요. 혹은 짧은 문장에 포착된 삶의 모습을 좋아했을까요. 재미난 관찰이 많이 나옵니다. 작가는 응시하는 사람일까요? 관찰하고 대상에 집중하는, 그래서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이 책도 요즘 용어로 번역된 개정판이 나오면 어떨까요.- 202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