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소르시에 2 - 완결
호즈미 지음, 조은하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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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침 지난 주에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는지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상대방은 기억을 떠올렸고
저는 기억이 나질 않았어요.

고흐의 그림을 처음 본 사람이
눈물을 주르륵 흘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 어떤 게 진짜 인생이었는 지 판단할 역량은 없지만
이전 고흐의 인생은
너무 힘들었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고흐에 관한 많은 팝송과 영화들을 보면서
형제의 편지에 대해 들으며
갖게된 생각이겠지요.
˝생전에 딱 한 점˝만 팔고 가난하게 살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화가.
형을 후원한 동생도 다음 해에 죽었고
형제의 무덤이 나란하게 있는 화가.

** 작가의 상상인지 고증으로 다시 그린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테오도르의 아들은 진실을 알고 있을까요?

***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대로 살았기를
좀 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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