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읽은 만화는 마지막권이 많았습니다.
<<코타로는 1인가구>>, <<위국일기>>에 이어
<<사쿠라, 사쿠>>도 완결됐습니다.
이삼 년간 읽어오던 책들이 완결되어
서운하고 반갑습니다.
이 책의 결말도 반가웠습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이지만,
등장인물 모두
자신의 인생을 힘차게 살아가길 빕니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 중고등학생이 있다면,
혹은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있다면
이런 사랑을 하지 못한다는 데 마음쓰기보다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알고
받아들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사람에 관한 건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자신이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마음껏 펼쳐보면 좋겠습니다.
- 2024.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