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기만적 패턴이 법학자나 입법자, 규제당국의 관심 분야로 떠올랐다. 따라서 이들은 관심 주제, 담당 지역에 관련된 법과 법률 용어를 중심으로 분류 체계를 만든다. 유럽개인정보보호위원회(European Data Protection Board, EDPB)의 경우, GDPR 규정과 관련하여 EU 내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개인정보 보호에 초첨을 맞추어 분류 체계를 만들었다. (...)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양한 분류 체계에 저마다의 목적이 있다는 점이다. 각각의 분류 체계를 비판하거나 업무에서 활용하기 전에,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다양한 분류 체계에 관한 전체적인 분석을 살펴보고 싶다면 2022년에 OECD에서 펴낸 보고서 <다크 커머셜 패턴>(부속서 B) 또는 마투르/메이어/크시르사가르가 2021년에 발표한 보고서 <다크패턴을...다크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를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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