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농성장에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했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정보라 작가를 통해
신문에 실리지 않았던 사건들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알게 되고 실천하는 모습이 남았습니다.
세월호부터 십여 년간 해온 데모의 기록입니다.

** 장발장 은행과 장발장 은행을 만든
홍세화 선생님이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길을 찾다보면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을
찾아내겠지요.

*** 첫 챕터 <준비물>이 인상깊었습니다.

싸울 때는 싸우고 쉴 때는 쉴 줄 알아야 오래 버티고 끈질기게 투쟁할 수 있다. 그리고 결국 끈질긴 쪽이 이긴다. 나도 맨날 전력 달리기만 하지 말고 완급 조절을 할 줄 아는 현명한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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