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를 일깨운
자그마한 나팔꽃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내고
존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 부디 이 길을 지나는
강아지들도
이 나팔꽃을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6/19일)

** 지난 주말(22일)에는 꽃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오늘보니 다시 어여쁘고 늠름한 꽃 한송이가
피어있어 반가웠습니다. (6/28일)
맨 아래있는 사진 두 장이 다시 핀 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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