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로 여성들이 사무직•전문직 일자리로 진출한 현상은 ‘비혼 결정‘에서 비롯된 결과인 것만은 아니다. 여전히 돌봄 노동을 하지 않는 남성을 표준적인 노동자상으로 삼아 조직된 남성 중심의 일터에서 생존하기 위해 ‘비혼-무자녀 상황의 유지‘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여성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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