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는 품성을 의지의 문제라기보다 기량의 묶음으로 간주한다.
품성은 원칙을 지니는 상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신이 지닌 원칙을 실천하는 학습된 역량이다.˝

이제 나는 품성을 의지의 문제라기보다 기량의 묶음으로 간주한다.
품성은 원칙을 지니는 상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신이 지닌 원칙을 실천하는 학습된 역량이다. 품성을 유지할 기량이 있으면 만성적으로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이 본인에게 아주 중요한 사람을 위해 마감 시한을 지키게 되고, 숫기 없고 내성적인 사람이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낼 용기를 갖게 되고, 학급 내 골목대장이 중요한 경기 전에 같은 팀원들과의 주먹다짐을 자제하게 된다. 우수한 유치원 교사들이(그리고 우수한 코치들이) 바로 이러한 기량을 북돋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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