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린 작가의 <<다정한 매일매일>>을 읽고 있어요. 읽다보니 김연수 작가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가 떠오릅니다. 특히,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가 나오는 편에서요. 우리는 모두 지금을 살 수 있을 뿐이고, 지금이 차곡 차곡 쌓이겠지요. 무엇을 이루었다기 보다 무엇을 해왔다...로 기억되는 삶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