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을 읽으면 영화를 찍고 싶어진 마음을 이해합니다. 고요하고 또 적당한 일상의 소란한 삶, 그리고 극적인 마주침...그 마주침이 주인공의 마음에서 일으키는 물결...영화도 기다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