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토마스 루시를 만난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지위를 가진
인간에게 허용되는
행위들 중,
자신들에겐 없는
‘자유‘를 발견했다.

남들 앞에서 자유로이
발언할 수 있는 행위.

자신이 곧 정의라고
인정할 수 있는 우월함.

그리고•••
사람을 자유로이
조종할 수 있는 권력.

이 두 사람은
깨닫고 말았다.•••.

지위와 명예, 권력과 돈은
그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곳에 ‘자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때의
이 두 사람에겐
얼마나 찬란한
발견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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