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똑같아. 옛날과 변한 게 없어. 거대한 정글짐 안에서쓸데없이발버둥치고 있거든.(…)아무리 커다란정글짐이라도끝은 있기 마련이야. 가로든 세로든 사선이든아무튼 계속해서 나아가다 보면밖으로 나갈 수 있어. 거기엔 말야분명 다이아몬드를 흩뿌려놓은 듯한눈부신 하늘이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