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것이 우리가 힘을 키우거나, 다른 사람과 맞서지 않고 피하거나, 시스템으로 바로 잡거나 혹은 용서해야하는 이유일까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니체, <선악의 저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