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선생님) 예전에 김춘수 선생에게서 들은 말인데, 교과서에 실린 자기 시를 가지고 만든 문제를 풀었더니 40점밖에 못 받았대요. - <우리에게 다녀가는 것들을 만나고 돌아온 봄날, 김연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