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언제나 앞에다 책을 펴 놓고 읽으면서 혼자 식사를 했다. 그는 잘 꾸민 장서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책을 사랑했다. 책은 냉정하고 안전한 벗이다. 재산과 더불어 여가가 생김에 따라, 그는 책을 정신수양에 이용하는 것 같았다. 몽트뢰유쉬르메르에 온 이후 해가 감에 따라 그의 언어는 한결 정중해지고 고상해지고 부드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