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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제의 환상
• 중간으로의 역행
• 도박꾼의 오류
• 공유지의 비극
• 결과 편향
• 선택의 역설
• 확률의 무시
• 제로 리스크 편향
• 인센티브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
• 정박 효과

통제의 환상

사실 자신의 삶이라고 해도 모든 것을 계획한 대로 이루고 통제할 수는 없다. 확실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 몇 안 되는 부분에 집중하라. 나아가 그것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들에만 시종일관 집중하라. 그리고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은 그냥 일어나도록 놔두어라.

중간으로의 역행

결론적으로 당신은 눈앞에 독립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독립적이지 않은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자세하 바라보아야 한다. 독립적인 사건들은 원래 카지노나 로또, 그리고 이론 서적들 안에만 있다. 정상적인 삶에서 사건들은 대개 서로 의존해서 일어난다. 다시 말해 이미 일어난 일은 미래에 일어날 일에 영향을 미친다.

선택의 역설

일단 선택하도록 주어진 것들을 살펴보기 전에,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생각해보라. 당신의 판단 기준을 기록하고 무조건 그것을 지켜라. 그리고 후회없는 완벽한 선택은 없다고 인정하라. 홍수처럼 밀려오는 가능성들 앞에서 최고의 선택을 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그치는 것은 비합리적인 완벽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은 그냥 일이 잘 해결된 것으로 만족하라. (…) 즉, ‘최고’가 아니라 ‘최선’이 가장 좋은 것이다.

확률의 무시

우리는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위험성들에 대해서 제로 상태냐 아니냐 두 종류를 제외하고는 잘 구별하지 못한다.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확률을 계산해야 한다는 생각도 즉각적으로 하지 못한다. 로또의 경우라면 확률에 민감할 것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삶에서는 위험성을 측정하는 일에 여전히 게으르다. 하지만 위험을 비껴갈 수 있는 다른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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