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온다> 보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적혀있어 반가웠다. 단편적인 모습보다, 지금의 세대들이어떤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성장하고 생존해왔는지에 대해, <90년생이 온다>보다 더 잘 들을 수 있다. * 작가가 밝히고 있는 자신의 서사적 특성을 감안하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철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동시대인들에 대한 얘기를 전해주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