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는 수녀님에게서 내내 이런 말을 들었어요. 사람은 뭣 때문에 일을 하는가. 누군가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자기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 즉, 사람과 사람이 서로 가치있는 존재임을 확인한다. 일이란 그러기 위한 것이며, 사람은 그것을 위해 일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