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트위터인데,
다 읽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다.

추천해주신 책을 읽으려면, 더 오래걸릴 것이다.

* 짧고 명확한 글을 쓰기위해
트위터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그러나, 꾸준하게 관리되지 않을 것이다.

선생님의 트윗도 선생님의 삶을 닮았을 것이다.
그래서 오래도록 읽힐 것 같다.

황현산 @septuor1· 2017년 9월 18일 오후 10:44
목욕탕에서 일하는 허리 굽은 노인이 거울을 깨끗이 닦아놓고 흐뭇해서 바라본다. 주인집 빨래를 해도 내 발굼치 희어지는 재미로 한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어디서나 자기를 실현할 기회를 찾지만 존중되어야 할 그 열망이 자주 착취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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