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이 주는 치유효과가 있다.
긴 글을 읽기엔 지치고 시간이 얼마없을 때,
글과 함께 보는 그림으로 생각에 틈이 생긴다고 해야할까?
아마도 선생님은 젊은 시절 만화를 보시지 않아서,
샅샅이 해석해야 하는 텍스트로 여기신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가들껜 미안하지만, 대충 읽어도 좋은데...

@septour1 2015년 2월 22일 오후 8:29 내 트친들 중에는 만화가들이 많고, 내가 그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은데, 나는 만화를 읽지 못한다. 나이들면 인지도 행동도 단순해진다. 그래서 그림과 글씨를 함께 보는 일이 너무 복잡하다. 만화에 관한 한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은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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