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도 아이들을 만날 때면 잘 해주려고 한다.
나는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난다. 아침형 인간은 아니지만, 거리에서 생활한 뒤로 새벽에 일어나는 버릇이 생겼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희망이 되지 못한 나 자신을 확인하고 싶지도 않다. - <선교회와 트위터와 토끼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