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작품들 대비뭔가 더 여유가 느껴진다.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더 풍부하게, 더 두텁게, 더 깊게글을 쓴 것 같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피로도가 더 많이 느껴진다. 혹은, 독자들이 그런 글을 더 좋아해서이 책으로 엮여진 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