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원 인생>보다는 밝은 글이다.

어쩜 그 때보다 동료들이 갖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그럴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한 공간에서 서로가 겪는 시간이 가지는 동질성이 적은 걸까.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각자가 겪는 상황이 유지되지 않을 수 있는 플랫폼 노동이어서 그럴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플랫폼 노동으로 최저임금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확인.
그로 인해 내 삶이 어떻게 유지되는 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지는 않는다.

<사천원 인생>과 같이
지금도 다양한 구성원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가보는 글이 반가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환대, 따뜻한 말과 미소 외에
실질적으로 우리의 삶이
노동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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