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유머!
L 그러니까 제가 당신에게 <달빛>을 들려주면, 당신은 그걸 연주해 줄 수 있나요? S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친애하는 마르크, 아마도 그 연주는 너무도 한심해서 눈물이 날 지경일 겁니다! 난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작곡가에게 그런 괴로움을 강요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