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등 요즈음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일어나지 않았어야 한다고 여겨지는 일들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 그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존중하는 사회부터 시작되면 좋겠다.

* 지하철, 버스, 회전문,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으려는 노력은 쉽게 무너질 때가 많다. 회전문에 들어가면 모르는 사람이 훅 들어올 때가 있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살기 때문 만은 아닐거다.

폭력은 "남이 당신에게 행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당신도 또한 남에게 행하지 말라" "남이 당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당신도 남에게 해주어라"라는 황금률을 어긴 행위다. 이 황금률을 지켜야 한다. 그 출발점은 몸의 자유를 존중하는 데 있다.
(...)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남의 몸을 툭 건드렸으면 미안하다고 말하라. 이것이 자유와 인권의 출발점이며 조건인 하베아스 코르푸스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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