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누군가의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 늘 그 자리에서 날 믿고 지켜봐주는 사람. 그 사람 때문에 나는 믿을 구석이 생겨서 내 인생을 살아가기도 하는 것 같다.정작 그 사람에게 잘하지는 않지만...돌아갈 곳이 있으니까. 작가는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 그리고, 아마도 작가의 선생님은 작가에게 서운한 마음은 없으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