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는 천 년 동안 실제로 넉넉하게 가져본 적이 없었던 탓에 갖게 된, 사물에 대한 태도이다. 우리는 자원을 지혜롭게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했다. 나도 어려서부터 밥그릇에 밥 한 톨 남겨선 안 된다고 교육받았다.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였다.”

- 원문 <2030 에너지전쟁>, 본문에서 재인용된 부분 발췌.

* 한국과 일본에는 ‘아깝다’는 단어가 있고, 뜻도 같다.
미국에는 아깝다는 단어가 없다.
‘우리말로 ‘아깝다’는 값어치를 기준으로 할 때 소중하지 않고 어찌 보면 하찮은 것에도 쓴다. 예컨대 우리는 남은 국물이 아까워 밥을 볶아 먹는다’(본문에서 발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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