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략가:세계 최대 기업의 UX 기반 콘텐츠 전략

콘텐츠 전략가 - 세계 최대 기업의 UX 기반 콘텐츠 전략
나탈리 마리 던바 지음, 김유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8월

콘텐츠라는 말이 이제는 경영의 영역에서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이 책에서는 그런 콘텐츠 중심의 경영을 보다 전략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준다.콘텐츠 전략은 본격적으로 다루기에 조금 낯설 수 있다.하지만 그만큼 개선의 여지도 많다.이 책은 콘텐츠 전략의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이 책을 잘 따라가다 보면 콘텐츠 전략을 이해하게 되고 또 콘텐츠 전략의 개선점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된다.그동안 콘텐츠 전략을 피상적으로 접하고 지나갔다면 이 책으로 콘텐츠 전략 이해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콘텐츠 전략을 수립하기 전에 꼭 읽어야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현대 기업의 성패는 콘텐츠 활용 전랙에 달렸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책은 마치 건축 도서처럼 콘텐츠 전략을 기초부터 완성까지 단계별로 가르쳐준다.책을 읽으면서 콘텐츠 전략은 특히 짜임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그리고 이 책의 단계별 접근 방식은 그런 콘텐츠 전략을 설명하는데 적합하다.이 책의 내용은 기초부터 실무까지 아우르면서 체계적이다.이 체계적인 설명을 잘 따라가야 콘텐츠 전략의 청사진을 이해할 수 있다.또 책에 담긴 풍부한 사례가 콘텐츠 전략을 실무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콘텐츠 전략 실무자에 대한 배려심이 담긴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사례들도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다.

콘텐츠 전략은 콘텐츠 전략을 둘러싼 관계의 관리가 중요하다.이 책은 콘텐츠 전략을 위해서 생산적 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책을 읽으면서 좋은 관계가 곧 좋은 업무의 토대라고 생각했다.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사람들이 자주 잊어버리는 팁이다.그걸 상기하면서 이 책의 콘텐츠 전략 방법론을 배우면 더 도움이 된다.콘텐츠 전략 업무는 스트레스가 심할 수 있다.따라서 콘텐츠 전략 업무를 담당한다면 탄력성이 있어야 된다.또 콘텐츠 전략 업무는 협력이 필수적이다.협력은 신뢰와 공감을 통해서 가능해진다.협력이 원활해지기 위해서는 조정 능력도 갖출 필요가 있다.책을 읽고 이 책은 업무 관계 전반에 대해서 좋은 조언이 되어준다는 생각도 들었다.콘텐츠 전략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또 협력적인 업무 관계나 리더십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글쓰기의 감각

글쓰기의 감각 - 21세기 지성인들을 위한 영어 글쓰기의 정석
스티븐 핑커 지음, 김명남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4년 6월

시중에 글쓰기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참 많다.그중에서도 이 책은 다른 글쓰기 책과 다르게 저명한 심리학자가 쓴 책이기 때문에 눈에 띈다.이 책에서는 기존의 글쓰기 방법을 그대로 전하지 않는다.오히려 심리학자인 저자의 관점에서 기존의 글쓰기 방법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그러다 보니 저자의 주관이 많이 담겼다.하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책이라고 생각된다.이 책은 독자가 글쓰기를 연마할 때 보다 날카로워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독자가 글쓰기 방법의 전통을 무시하거나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도록 조언해준다.독자가 전통 앞에서도 날카로움을 잃지 않도록 말이다.글쓰기 방식도 시대에 따라서 변화한다.이 책은 기존의 글쓰기 방식보다 더 나은 방법이 궁금하다면 최선인 책으로 평가할 수 있다.

글쓰기의 기준으로는 여러 기준이 있지만 그 내용의 경우 명료함과 일관성이 주요한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글의 명료함과 일관성은 글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 갖춰야 되는 기본이다.책을 읽으면서 신뢰가 느껴지는 글을 쓰는 일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글의 명료함과 일관성은 글의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내면서 얻을 수 있다.좋은 작가가 되는 과정은 자신의 글을 보다 잘 도려내는 과정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고전적 글쓰기도 저자의 견해가 담긴 글쓰기도 자신의 글을 고치고 담금질하는 과정을 아우른다.글은 소통의 수단인 만큼 결국 독자의 관점에서 봐야 된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인 스티브 핑커는 인지심리학자인 만큼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어떻게 하면 언어를 더 능숙하면서 참신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저자의 견해는 들어볼 가치가 있다.언어의 규범에 대한 관점은 항상 변화했다.책을 읽고 그 사실을 반드시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그것이 더 언어의 활기를 이해하고 저자의 견해를 이해하는데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저자는 이미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인 만큼 글쓰기에 대한 애정이 깊다.저자의 견해에 전부 동의하지 않더라도 저자가 가진 글쓰기에 대한 애정과 통찰력은 분명히 이 책을 빛나게 만든다.언어의 규범에 대한 변화가 늘 변화했고 그 나름대로의 합리성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독서와 글쓰기를 더 관용적으로 할 수 있다.저자의 글쓰기에 대한 애정과 통찰력은 독자를 더 관용적으로 만들어 준다.이 책에는 글쓰기에 대한 관용적인 태도, 실용적인 조언, 깊은 통찰력이 담겼다. 그야말로 일석삼조인 책이라고 생각된다.짜임새 있고 매력적인 글을 쓰고 싶다면 혹은 진정한 글쓰기의 감각을 익히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점프력의 비밀

점프력의 비밀 - 제자리멀리뛰기 국내 1위 준경쌤의 점프력 교과서
고준경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7월

학창시절에 점프력 측정을 했던 기억이 있다.점프력은 기초 체력의 영역에 속한다.이 책에서는 그런 점프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점프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은 소위 피지컬로도 불리는 신체적 능력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점프력은 신체의 강인함을 잘 나타낸다.그것도 직관적으로 말이다.그런 특징 때문에 점프력 측정은 기초 체력 측정의 한 과정이 되곤 한다.점프력은 신체의 가동성을 보여주지만 가동성에서 그치지 않고 안정성까지 함께 보여준다.신체의 안정성과 균형이 점프력 향상에 필수적이다.점프력 향상은 가동성과 안정성 사이의 균형이 요구되기도 한다.또 점프력 향상은 상체와 하체의 발달을 균형 있게 요구한다.점프력 향상은 균형 잡힌 신체 발달의 지름길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사진이 풍부하다.덕분에 자세와 동작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책을 읽으면서 동작을 따라할 때 정확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그런데 동작의 정확성에는 글보다 시각적 자료가 더 도움이 된다.그런 측면을 생각해봤을 때 이 책의 구성은 독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다.또 이미 운동을 하고 있었을 경우에는 이 책이 자세나 동작을 교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이 책에 담긴 저자의 꼼꼼한 가르침을 보면 저자의 뛰어난 교습력이 잘 느껴진다.저자는 점프력 향상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과제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그래서 이 책은 더 꼼꼼하고 실용적이다.하지만 이론도 놓치지 않는다.이 책은 이론과 실기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보여준다는 생각도 들었다.

보통 운동과 관련된 책은 운동 방법만 설명하는데 이 책은 이론도 충실히 설명한다.독자가 운동의 역학적, 신체학적, 구조적 요소를 이해하도록 이끌어 준다.그래서 책을 차근차근 읽다 보면 운동의 자세와 동작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책을 읽은 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운동에도 해당된다고 생각했다.또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운동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운동에도 지식이 필요하고 치열한 전략과 고민이 필요하다.책을 읽고 운동에는 근성 만큼 전략도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사실 근성과 전략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전략과 근성의 시너지 효과가 만족스러운 운동 결과로 이어진다.이 책은 그런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이끌어 준다.점프력 향상이나 운동 방법론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독기를 휘두르다

독기를 휘두르다 - 내 인생을 바꾸는 읽고 쓰고 실행하는 법
북크북크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7월

독서를 하다 보면 독서를 잘하는 방법도 궁금해진다.또 독서를 글쓰기로 연결시키고 싶은 마음도 든다.이 책은 독서와 글쓰기 양쪽 측면에서 독자에게 조언하고 있다.독서를 잘하는 일은 자신과 맞는 책을 고르는 일에서 시작된다.이 책은 나와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또 자신과 맞는 책을 읽으면 독서가 즐거워진다.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독서를 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즐겁게 하도록 이끌어 준다.논어에 이르길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했다.독서를 즐기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독서의 효용을 잘 누리는 사람이다.따라서 이 책은 독서의 효용을 극대화해주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글쓰기가 왜 필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또 글쓰기에 관심이 있지만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최적인 책이다.책을 읽으면서 새삼 글쓰기가 가진 힘이 참 크다고 생각했다.독서와 글쓰기는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준다.또 교류의 계기가 되어주기도 한다.수많은 작가들이 글을 통해서 사후에도 자신의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한다.말 그대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서 독자와 교류한다.우리는 그런 작가들의 책을 고전이라고 부른다.이 책은 고전을 비롯한 좋은 책에 접근하는데 도움이 된다.좋은 책을 찾는 일이야말로 더 나은 글쓰기는 물론 더 나은 인생의 첫걸음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독서와 글쓰기는 꾸준함이 필요한 일이다.이점을 이해한다면 독서나 글쓰기를 시작할 때 지나친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책을 읽고 독서와 글쓰기 역시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우리 옛말이 생각나는 책이다.독서와 글쓰기는 내면과 관련된 일이다.따라서 본인이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질 수 있다.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스스로의 기준을 가지는 일도 중요할 수 있다.이 책은 독자가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도록 독려한다.스스로 기준을 정할 수 있다면 두려움도 물리칠 수 있다.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용기를 북돋아주는데 이만한 책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독서와 글쓰기가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 궁금하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

불교사 다이제스트 100 ㅣ New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 20
혜봉 지음 / 가람기획 / 2024년 7월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불교의 영향도 빼놓을 수 없다.이 책은 불교사에 대해서 다루지만 우리나라에 초점을 맞춰서 불교사를 설명해주고 있다.불교는 기원전 500년경에 나타났기 때문에 그 역사가 길다.그리고 역사가 긴 만큼 이야깃거리도 많다.이 책도 정말 굵직굵직한 인물과 사건 위주로 서술했는데 그래도 주제가 100개나 된다.석가모니 혹은 붓다는 지혜와 관련이 깊다.붓다가 얻은 지혜를 얻기 위해서 수양하는 스님들의 이야기도 감동적이다.이 책에는 지식도 풍부하지만 지혜를 얻기 위해서 노력했던 선조들의 감동적인 노력도 담겼다.이 책은 보리수 나무 아래의 부처님부터 근현대 한국 불교사까지 다룬다.불교를 긴 안목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불교사를 공부하다 보면 경, 율, 논과 같은 불교의 개념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책을 읽으면서 불교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그 깊이가 남다르다고 생각했다.또 불교 공부는 우리 역사와 중국 및 인도의 관계에 대해서 돌아보도록 만든다.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국제적 문화 교류를 공부하니까 당연히 우리 역사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또 당대 불교의 위상도 실감할 수 있었다.그리고 유교나 도교 같은 다른 동아시아의 전통 종교와 불교의 관계에 대한 공부도 우리 문화사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다.불교사 공부는 단순히 한 종교의 역사에 대한 공부보다 더 많은 의미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과정은 한국사 수업 시간에 배웠기 때문에 아는 내용이 반갑게 느껴지기도 했다.다만 이 책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되고 또 우리나라의 불교가 발전하는 과정을 더 자세히 다뤄준다.외래의 종교였던 불교가 우리나라의 호국불교로 거듭났다니 인상적이다.또 불교를 통해서 일본과 교류한 점도 눈에 띈다.책을 읽으면서 불교가 한중일 삼국의 역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라고 생각했다.불교를 통해서 보는 동아시아사도 재밌는 역사 공부가 될 수 있다.불교가 진흥한 고려시대와 숭유억불의 조선시대에 대한 이야기 역시 자세히 읽다 보면 놓쳤던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일제강점기와 현대사의 불교에 대한 이야기는 기존의 역사 수업에서 듣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였다.불교사 연구가 더 많이 수행된다면 우리 민족 문화에 대한 이해도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불교사는 물론 우리 문화사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