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류재언 변호사의 협상 바이블

류재언 변호사의 협상 바이블 - 협상이 불안한 당신을 위한 12가지 솔루션, 개정판
류재언 지음 / 라이프레코드 / 2025년 3월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협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학교에서는 협상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따로 배우지 않는다.이 책에서는 협상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저자는 협상에 대해서 전문성이 있지만 책 속 내용은 딱딱하지 않아서 일반 독자가 읽기 매력적인 책이다.전략적이면서도 인간미 있는 저자의 협상 이야기가 독자를 책에 푹 빠지게 만든다.협상에 대한 이론적인 강의보다는 실무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실용적인 책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노련한 협상가인 저자의 이야기는 독자를 감탄하게 만든다.마치 협상을 일상처럼 겪었던 저자의 고민이 저자를 노련하게 만들었다.그런 저자의 노련함과 지혜가 잘 담긴 책이라고 생각된다.

시중에 협상을 다룬 책은 많지만 협상 이론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다.이 책은 협상 이론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장의 경험이 담겼다.그리고 책 속 현장 경험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책을 읽으면서 협상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무엇보다도 신뢰가 없으면 일을 진행하기가 어렵다.그 점이 협상과 인간 관계가 닮은 점이다.협상은 경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그래서 협상을 생각할 때 불안해지기 쉽다.하지만 협상의 목표를 잘 이해한다면 양쪽의 요구가 모두 충족된 협상을 할 수도 있다.그러기 위해서는 협상의 본질을 잊지 말아야 된다.협상의 본질은 결국 관계와 소통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관계와 소통에 대한 고민은 결국 협상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고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협상 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에게도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모든 대화가 그렇듯 협상에서도 소통이 중요하다.다만 그 소통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체계적 소통은 경청과 관련이 깊다.자신의 말만 하기보다는 경청해야 체계적이고 유의미한 협상이 가능하다.책을 읽고 협상가의 이미지에 대한 오해가 있다고 생각했다.흔히 협상가라고 하면 말 잘하는 사람을 떠올리지만 좋은 협상가라면 경청하는 태도와 배려심까지 갖춰야 된다.협상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협상가는 경청과 배려를 동반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또 협상을 하면서 평판을 훼손시키지 않는 일도 중요하다.좋은 협상가는 이해관계인을 만족시키면서 평판도 지키는 협상을 한다.그런 협상을 위해서는 대안도 잘 찾아야 된다.책을 읽고 협상의 고수는 대안을 찾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었다.이해관계인에게 우호적인 대안을 찾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일이 곧 좋은 협상가의 일이다.그 과정에서 협상가는 이해관계자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주고 인격적으로도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이 책은 협상가의 인간적인 측면까지 두루 다루기 때문에 더욱 재밌는 책이다.좋은 협상가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협찬]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PATHOS 삶과 태도에 관하여 ㅣ 조우성 변호사 에세이
조우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삶의 태도는 중요하지만 바쁘게 살다 보면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고 살기도 쉽다.이 책에서는 여러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준다.저자는 변호사로서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그 이야기가 참 다채롭다.또 저자의 입담이 책 속 이야기에 더 빠져들도록 만든다.다양한 이야기 속 인물들의 마음에 공감하면서 읽다 보면 정말 술술 읽게 되는 책이다.저자의 이야기에는 필연적으로 대립하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대립 속에서 공감의 지점을 찾아가는 재미도 대립과 함께 담겼다.이 책은 공감과 소통이 부족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어 주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갈등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따라서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일이 중요한데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갈등의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된다.이 책의 저자는 갈등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갈등으로 생긴 고비를 잘 넘어간다.또 저자는 인간미까지 갖추고 있다.책을 읽으면서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는 능력에 인간미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인간미라는 것이 없다면 인간 관계에서 생긴 갈등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책 속 이야기는 가족 사이의 갈등에 대한 사연을 담은 경우가 많았다.가족은 화목해야 되는데 가족 갈등이 법적인 분쟁으로 이어지다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가족 사이의 갈등을 푸는데 인간미는 큰 역할을 한다.그런 측면에서 저자의 인간미가 사건의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된다.

혈육은 천륜이라서 그 정이 깊지만 그만큼 갈등의 골도 깊어질 수 있다.그런 갈등을 푸는 실마리는 공감과 온기라고 생각된다.우리나라는 가족 관계에서 도리를 중시하는데 그 도리도 결국 공감과 온기에서 출발한다.변호사이자 작가인 저자의 에세이는 가족 관계에서 지켜야 될 도리를 돌아보게 만든다.책 속 여러 사연은 도리와 함께 용기의 중요성도 깨닫게 한다.도리에 어긋나고 부당한 일이 생겼을 때 거기에 맞서는 용기 말이다.더 나아가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성숙한 용기도 필요하다.책을 읽고 성숙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곧 성숙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우리 사회는 갈등이 심한 사회로 유명하다.우리 사회에도 과거의 응어리를 해소하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은 독자가 과거의 분노와 슬픔을 넘어서 성찰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이미 지나간 일 때문에 시름에 잠겨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협찬] AX 2025 세상을 변화시키는 AX

AX2025 세상을 변화시키는 AX
윤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미디어랩 지음 / 연두에디션 / 2025년 2월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빼놓기 어려운 화두가 바로 인공지능이다.인공지능은 단순히 기술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를 인공지능 사회로 전환시키고 있다.따라서 기업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전략을 마련해야 된다.이 책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설명해준다.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미래전략을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으로 평가할 수 있다.인공지능은 기술적 측면이 있어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책은 그 인공지능의 영향을 쉽게 설명해준다.쉬운 설명 덕분에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책이라고 생각된다.인공지능 시대에 정말 시의적절한 책이다.

요즘 언론을 보면 기술적 특이점이라는 말이 눈에 띈다.기술적 특이점이란 기술적 수준이 일정한 단계에 오르면 인류가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책을 읽으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도 우려도 나름의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했다.인공지능은 기술적 특이점이라는 말까지 연상될 정도로 영향력이 큰 기술이기 때문이다.인공지능이 기술적 특이점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일상에 가져올 변화는 크다.인공지능이 가져오는 변화는 우리의 삶을 재정의하게 만들기도 한다.인공지능이 우리의 미래에 가장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물론 인공지능은 기회와 위험성이라는 양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접근해야 된다.

이 책은 독자가 인공지능의 혁신이 가져올 기회와 윤리적 문제를 모두 이해하도록 도와준다.인공지능의 혁신이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는지 친절하면서도 공정하게 설명해준다.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인공지능의 트렌드에 정말 밝다고 생각했다.인공지능의 트렌드나 이슈를 놓치지 않고 다루는 저자의 능력이 인상적이다.인공지능의 트렌드를 꿰뚫은 저자는 인공지능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특히 인공지능을 사업화하거나 사업에 활용할 사람들에게 인공지능의 역할과 방향성을 잘 가르쳐준다.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사장님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봐야 된다는 생각도 들었다.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잠재력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협찬] 아들아, 사랑한다 믿는다 응원한다

아들아, 사랑한다 믿는다 응원한다
권수영.권다함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4월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부자유친이라는 말이 있다.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친해야 된다는 뜻이다.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또 소원해지기 쉽다.이 책에서는 그런 아버지와 아들이 편지를 통해서 대화한다.이 책은 무엇보다도 상담학자인 아버지의 소통 능력이 눈에 띈다.불통에 대한 아쉬움이 많은 시대에 이렇게 모범적인 소통을 보여주다니 시의적절한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소통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보여지기 때문에 더욱 값진 책이라고 생각된다.거기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애정도 잘 느껴지기 때문에 더없이 훈훈한 책이다.좋은 소통의 비결은 존중과 애정이다.그 사실을 기억한다면 중년의 아버지와 청년도 좋은 소통이 가능해진다.

흔히 청춘이라고 하면 낭만을 떠올린다.그러나 고달픈 삶 때문에 낭만을 사치라고 생각하는 청년이 많아졌다.그만큼 세대 간 간극도 커졌다.책을 읽으면서 세대 간 소통이 가지는 의미가 커졌다고 생각했다.현대 사회는 변화가 빠르기 때문이다.특히 우리나라는 역동적이기 때문에 해법을 찾을 때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더 많은 소통을 위해서 우선 소통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안목이 필요하다.그리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가 필요하다.그런 대화가 곧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성숙함은 과거에 대한 고통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또 미래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으로부터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행복은 곧 성숙한 인격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처가 되는 일이 있더라도 회복하는 능력이 중요하다.책을 읽고 자녀가 상처를 받아도 회복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그런 양육도 역시 소통이 필요하다.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상처를 받지 않을 수는 없다.하지만 공감능력을 갖추면 타인에게 상처를 덜 주면서 살아갈 수는 있다.또 타인의 처지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배려는 타인이 상처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공감과 배려는 연대심에서 나온다.사람의 삶에 경쟁이 불가피한 것처럼 연대심도 필요하다.어쩌면 경쟁과 연대의 조화가 사람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이 책은 독자의 자신의 내면에서 경쟁과 연대의 조화를 추구하는데 도움이 된다.경쟁하기 바쁜 현대 사회의 청년들이 연대의 가치를 깨닫고 내재적 동기를 따르도록 이끌어주고 있다.내재적 동기를 따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을 잘 이해하고 진솔해져야 된다.내면 앞에서 진솔하다면 진솔한 대화도 가능해진다.부자지간의 진솔한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협찬] 롱 윈

롱 윈 - 찰나의 영광을 넘어 오래 지속되는 승리로
캐스 비숍 지음, 정성재 옮김 / 클랩북스 / 2025년 3월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말은 이미 널리 쓰이는 말이다.이 책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승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속가능한 승리는 지속가능성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닮았다.또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가치에 초점을 맞추는 측면도 닮았다.저자는 올림픽에도 출전했던 운동선수 출신이라서 그런지 스포츠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승패가 확실히 구분되는 스포츠에도 지속가능한 승리가 적용될 수 있을까.저자는 그런 의문에 긍정적인 답을 가지고 있었다.그리고 지속가능한 승리는 스포츠를 넘어서 기업 경영에도 시사점을 준다.

기업의 경영도 지속가능한 승리보다는 당장의 승리만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갈등이나 노사간의 갈등도 그래서 생기는 측면이 있다.또 최근에는 개인주의가 심해지면서 그런 경향이 더욱 짙어진 측면도 있다.책을 읽으면서 기업의 장기적 비전에는 지속가능한 승리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적어도 기업의 리더라면 지속가능한 승리를 이해하고 탐구해야 된다.요즘처럼 협업이 강조되는 시대의 리더라면 더욱 그렇다.지속가능한 승리야말로 협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또 지속가능한 승리는 더 나은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다만 지속가능한 승리는 단순히 시혜나 양보가 아니다.장기적 시야에서 비롯된 개념이다.지속가능한 승리를 시혜나 양보가 아니라 기회라는 측면에서 바라봐야 된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속가능한 승리를 검토할 때는 편협한 시선에서 벗어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승리가 아니면 패배라는 이분법에서도 벗어날 필요가 있다.개인의 성취에 경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으나 그 경쟁이 지나쳐지면 오히려 잠재력이 훼손되기도 한다.경쟁과 지속가능한 승리 사이에도 균형이 있어야 된다.책을 읽고 저자의 균형감각이 이 책을 빛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지속가능한 승리는 경쟁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 의미 있는 경쟁을 가능하게 만든다.더 책임감 있는 경쟁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더 나은 경쟁을 만드는 일이 곧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지속가능하고 행복한 경쟁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