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양정에 올라서.
오전 7시 33분.
오전 7시 34분.
오전 7시 35분.
오전 7시 36분.
더이상 찍을 수가 없었다.
눈이 멀 것만 같았다.
일출 보러 와서 얼어죽는 것보다 무서운 건 실명하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