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부터 영재 영재 놀이학습
빅아이 아동 발달 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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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부터 영재

빅아이 아동 발달 연구소 / 올드 스테어즈 출판

 

이제 곧 긴긴 방학이 시작되지요.

저희 집 막내는 방학이 굉장히 짧은 편이긴 하지만

다시 집밖은 위험해진 올 겨울에도

야외활동은 거의 못할 테니

집콕템을 쟁기긴 해야겠죠? ^^

 

그런데 이왕이면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뿌듯하면 더할 나위가 없을 텐데요.

그런 기대감을 갖고 만나보게 된 교재가 바로

<6세부터 영재>입니다.

올드스테어즈에서 출시한 시리즈인 것 같은데요.

3세 버전부터 시작해서

6세 버전까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그중 마지막 단계인

<6세부터 영재>를 만나보게 됐는데요.

 

정말 알록달록하고 즐겁고

간단한 놀이북 같기만 한데

이 활동이 두뇌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양이에요.

그러니 좌뇌형 +우뇌형 + 정서 + 융합 등

4개의 파트로 나눠 미션이 총 75개나 제시되는 만큼

하루에 2페이지씩 해도 2달 반이 소요되니

아이가 지루해할 때마다 펼쳐주면 딱!일 것 같아요. ^^

성은 ‘1. 도형. 먹고 시은 거 나와라! 뚝딱!’에서

알 수 있듯이 2페이지에 걸쳐서

왼쪽엔 상황이 제시가 되고

오른쪽엔 이 상황에 따른 문제가 제시되는데요.

첫 번째 두뇌발달 과제는 닮은꼴 도형 찾기였나 봅니다.

아이도 피식~ 웃음을 터뜨리며

아주 자신만만하게 다음 문제들을 풀어나갔답니다. ^^

그렇게 처음을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니

이건 뭐 엄마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아이가 문제집을 풀 시간이 되면

저절로 <6세부터 영재>교재는

빠뜨리는 일 없이 척척 스스로 해내더라고요.

너무 쉽고 재미있고 알록달록하니까요. ^^

게다가 이렇게 즐겁게 놀이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좌뇌 우뇌가 고르게 발달을 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아요! ^^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긴긴 겨울방학!

아이들과 대체 뭘해줘야 하나 막막한 부모님들 계시다면

올드 스테어즈의 [*세부터 영재] 시리즈를

구비해 놓고 아이에게 놀이겸 두뇌계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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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봄 여름 가을 겨울
김영미 지음, 김정은 그림 / 스푼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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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봄 여름 가을 겨울

김영미 시 / 김정은 그림 / 스푼북 출판

 

막내가 영어유치원 출신인데다가

엄마가 아직까지는 특별히

책을 심하게 푸시하지는 않는 편이라서

아이의 선택에 맡겨두면

아이는 늘 한글책보다 영어책을 먼저 펼쳐 듭니다.

그래서 한글 어휘력이 부족한 편인데요.

 

이제는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예비초등의 겨울이 시작되고 보니

느긋한 맘으로 기다리던 엄마의 마음도

조금씩 조바심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힘껏 푸시해야 할 만큼

급하다는 생각은 아직 안 들어서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천천히 한글 실력 향상에 신경을 써보려 하는데요.

 

얼마 전 아이가 예비초등생들을 위한

문제집을 풀었던 적이 있는데

어른들이 보기엔 지극히 당연해 보일 수 있는

문제들을 헷갈려 하며 질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그러던 와중이 이 책 <안녕! 봄 여름 가을 겨울>

책소개를 만나보게 됐답니다.

그리고 바로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절적 특징에 대해 엄마가 말로 설명하거나

긴 이야기 책으로 들려주는 것 뿐 아니라

계절을 묘사하고 노래하는 동시를 통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각 계절에 대한 심상을 함께

떠올릴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시인의 봄 손님이라는 동시를

조용히 낭송하고 있노라면

우리가 익히 아는 봄에 관한 심상들과

자연스럽게 매칭이 되고,

시인이 노래하는 상황이

손에 잡힐 듯 구체적으로 상상이 되죠. ^^

또 아이들이 동시를 감상할 때 익혀두면 좋은

다양한 비유와 은유, 의인화 방법 등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히 활용되고 있어

비유나 은유 같은 말을 몰라도

동시가 대상을 어떤 식으로 노래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어

아이들이 직접 동시를 써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동시는 눈으로만 읽기 보다는

낭송을 하는 게 좋고,

이왕이면 필사를 한 후 낭송을 하면

더욱 크게 공감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아이가 진행하고 있는

필사 동시집이 끝나고 나면

이 동시집으로 필사를 이어나가 볼까 싶네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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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신기한 환상동물 백과사전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
주세페 단나 지음, 란그 언너 그림, 강나은 옮김 / 별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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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신기한

환상동물 백과사전

주세페 단나 지음 / 란그 언너 그림

/ 강나은 옮김 / 별글 출판

 

아이들이 마이 리틀 포니를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워낙 좋아하다 보니 마이 리틀 포니관련 아이템이

보이는대로 최대한 사모으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애정이 쌓여서인지,

아이들이 환상의 동물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은 편입니다.

이전에도 환상 속 동물들에 대한

그림책들을 몇 권 읽었는데도

이 주제의 책들은 보여줄 때마다

아이들의 관심이 폭발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

<정말 정말 신기한 환상동물 백과사전>을 보자마자

냉큼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

책은 본격적인 환상동물들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저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7살 둘째는 진짜라고 믿어버릴 정도로

정말 그럴 듯하게 환상동물을 돌보는 지킴이가

환상동물들에 대한 책을 쓴 것처럼 잘 꾸며져 있어,

아이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준답니다. ^^

 

책은 지킴이 훈련생도 만날 수 있는 환상 동물

정식 지킴이만이 만날 수 있는 환상동물

나누어 환상동물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정확한 구분인지는 몰라도

뭔가 공격성이 좀 더 큰 동물들을

후자에 소개하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가장 먼저 소개된

지킴이 훈련생도 만날 수 있는 환상동물

바로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니콘인데요.

마이 리틀 포니에 흠뻑 빠져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애정이 유니콘으로 이어지더라고요. ^^

첫 페이지에는 유니콘의 대략적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요.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선

작가의 상상력과 구전되는 정보들을 잘 버무려

실제로 유니콘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해당 환상동물이 뭘 좋아하는지,

다가오게 하는 방법이나 친구가 되는 방법은 뭔지 등을

흥미롭게 설명해주는데요.

 

책을 읽은 저희 막내는

이것 보라며, 책에도 나온다면서

유니콘이 진짜로 존재한다며

완전 흥분 모드에 접어들었는데요. ㅋㅋ

당장 휘파람을 배워야겠다며

하루 종일 바람 새는 소리를 내느라 바빴답니다. ;;

정식 지킴이만이 만날 수 있는 환상동물들도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는데요.

피닉스, 히드라, 구미호 등

우리에게도 제법 익숙한 동물들이 많더라고요.

그 중에서 저희집에서 가장 논쟁이 뜨거웠던 건

그리핀이라는 환상동물인데요.

바로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그리핀도르

상관관계가 있느냐 없느냐로 논쟁이 오간 거죠.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살펴보니

일단 이름은 상당히 유사성은 있으나

그리핀도르는 머리가 사자 모양이라서

머리가 독수리 모양인 그리핀과는

다른 동물이라고 봐야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그리핀과 키마이라를 헷갈리기도 한다는 뉘앙스로

이야기가 적혀 있어서 연관성을

아주 부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ㅋㅋ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며

저 역시도 환상동물 이야기에 빠져들기도 했답니다. ^^

 

굳이 알아야 하는 지식 책은 아니지만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너무나 즐거운 친구가 되어줄

<정말 정말 신기한 환상동물 백과사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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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우리 민속 설화 4
임어진 지음, 오치근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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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속 설화] 04. 해님이 보낸 신성한 동물 이야기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해치

글쓴이 임어진 / 그린이 오치근 / 도토리숲 출판

 

광화문 광장 끝,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늠름하게 서 있는 해치 동상!

경복궁을 가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기억이 나시죠?

저 역시 해치 동상을 수없이 많이 보며 지나쳤는데

상상 속의 동물이고, 뭔가 물과 관련이 있는 동물이라는 것만

어렴풋하게나마 기억이 날 뿐 자세히 알진 못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해치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었어요.

바로 이 책,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해치>입니다.

 

이 책은 ‘2021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라고 하는데요.

책을 읽어보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답니다. ^^

 

아이가 이 책 <해치>를 읽고 나더니

해치를 보러 경복궁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요.

올해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대신

한복을 입고 경복궁 나들이를 했는데

바로 얼마 전의 기억이지만

아이가 해치를 봤던 걸 기억하지 못하더라고요. ;;

제가 지나가면서 대략적이나마 설명을 해주기도 했는데 말이죠.

역시나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또 한 번 실감하게 됐답니다.

상상 속의 동물 해치는

용 같기도 하고, 호랑이 같기도 하고,

도깨비 같기도 한 형상입니다.

얼핏 보면 무서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 옛날 사람들은 해치의 정의로움을 선망했다고 합니다.

약한 이를 돕고, 거짓을 응징하고,

바르고 의로운 이의 편에 서는 게 해치니까요.

하지만 이런 해치의 올곧이 싫어

해치를 없애려는 무리들이 나타나고

그 무리들의 공격에 마음을 다쳐서인지

하늘로 돌아가고 말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땅에 남겨진 사람들은

해치의 정의로움을 본받기 위해

궁궐 앞에 해치상을 세우고

해치 앞에서는 모두 말에서 내려

해치 몸에 손을 얹고

해치와 같은 바른 마음으로 나랏일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궁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참 멋진 관습이었던 것 같죠? ^^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연일 나라가 시끌시끌합니다.

정치에 관심을 거두면 안 되는데

저처럼 정치에 관심이 제법 많은 사람조차

요즘 참 관심을 갖고 싶지가 않을 정도라

씁쓸하기만 한데요.

 

나랏일을 하는 분들이나

나랏일 하는 분들을 감시하는 언론도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해치상을 한 번 쓰다듬고

일을 시작하라고 해야 하려는지 ㅜㅜ

 

잊혀가는 우리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조곤조곤 친절하게 들려준 그림책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해치>!

덕분에 저희 아이들도 해치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잘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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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비밀, 징조 - 그 징조는 어떤 미래를 알려주는가?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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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징조는 어떤 미래를 알려주는가?

신의 비밀 징조

초운 김승호 지음 / 쌤엔파커스 출판

 

젊은 시절엔 워낙 불규칙한 업무 때문이었는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는지

점이나 사주팔자, 타로 등을 보러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보니

지금 당장은 크게 달라질 게 없어서인지

미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그 분야와는 멀어지게 됐는데요.

 

우연히 책 소개가 눈에 들어와 만나보게 된

<신의 비밀, 징조>를 읽으며

옛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징조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이 생길 기미라고 합니다.

따라서 보통의 경우는 특정한 사건이

징조였는지 정확히 알아보는 건

다소 결과론적인 경우가 많죠.

그런데 이런 징조를 미리 예측하고

특정한 미래를 대비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은 이런 일들이 가능하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살면서 이런 생각들을 종종 하게 되는 경우,

누구나 겪어봤을 것 같은데요.

다만 우리는 지나고 나서

, 그게 징조였던 건데!”하고

후회를 하는 방식으로 주로 징조를 뒤늦게 깨닫는 게 문제죠.

 

저자는 다양한 예시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징조가 어떻게 작동하고,

우리가 어떻게 파악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해줍니다.

이에 대해 동의를 하든 하지 않든

충분히 흥미롭게 읽히는 여러 사례들이 많습니다.

 

점이나 주역을 무척이나 신봉했다가

이제는 거의 불신하고 있는 편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공감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지금 너무 바쁘다면 운명이 나빠지고 있다는 뜻이라는

챕터의 내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할 일이 없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지나치게 일에 치여 쫓기는 것도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는 걸

요즘 많이 깨닫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바쁘면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소했다고 생각했던 그 놓친 것들에서

미래의 결과를 바꿔놓는 경우들이 제법 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워낙 게으른 편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또 게으른 상태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주 시체처럼 널브러져 있다가

미친 듯이 바쁘게 움직이다가 다시 방전되는 패턴을

무한 반복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많은 부작용을 낳는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되더라고요.

영혼에게 자유를 주어 사방을 살피게 하고

운명을 감독하게 하는 것이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운명을 감독하는 것까지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지나치게 바쁘게 스스로를 몰아치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징후들을 놓치게 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일 테니까요.

같은 맥락에서

미래에서 온 신호라는 챕터에서

소개되고 있는 사례 역시

사례자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자신이 뭔가 화가 나고 불안하다는 상태를 인지했기에

저자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전후사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사기에 휘말릴 뻔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는데요.

너무 바쁘다 보면 내가 무슨 일 때문에 화가 나는지

내가 무슨 일 때문에 불안한 건지

징조를 캐치해낼 여력조차 없는 법이니까요.

 

큰 기대 없이 읽었지만

<신의 비밀, 징조>를 통해

스스로 요즘 느끼고 있던

제 생활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직시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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