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교재지만
<하이탑 내신 탑티어>는 좀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이 교재는 중등 내신에 더욱 특화를 시켜
야심차게 준비한 교재랍니다!
제가 예전에 업무상 시중 교과서를 분석해야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 알게 된 게 시중 교과서가 출판사는 다르지만
다루는 내용은 큰 차이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랍니다!
왜냐하면 교육부에서 각 학년별, 각 교과별
필수적으로 다뤄야 하는 교육 내용을 지정해 놨기 때문에
각 출판사들은 해당 개념을 설명하는 예시나
설명 방식은 다르게 할 수 있어도
핵심 개념은 교육부의 지침대로 제작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이를 교육부에서 검증해서 통과한 출판사 책만
각 학교들이 고를 수 있도록 돼 있는 거고요.
그래서 기본 개념 설명이 중요한 과목의 경우,
대표적으로 과학이나 사회, 역사 같은 과목들은
꼭 내 아이가 진학하는 학교가 고른 출판사 교재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죠!
그렇다면 예습으로 진행하는 교재라면
과학 참고서 잘 만드는 출판사 교재를 고르는 게 당연하고
이건 재학생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동아출판사의
<하이탑>을 선택하게 된 건데요.
게다가 기존의 <하이탑>에 비해
내신대비에 더욱 중점을 둔
<하이탑 내신 탑티어>는
개정교육과정이 반영된 시중 과학 교과서를 모두 분석해
과학 교과서 내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교과서 개념을 정리해뒀다고 해요.
그러니 저처럼 예비중등을 둔 부모님들이라면
우리 아이가 어느 중학교로 진학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만큼 믿을 만한 교재가 없는 거죠!
뿐만 아니라 개념 교재와
시험대비 교재가 따로 분리돼 있어서
저희처럼 미리 예습으로 개념 교재를 풀더라도
중학교에 진학해서 내신 시험을 칠 때는
시험 대비 교재를 풀어보면 되니
너무나도 좋은 구성인 거죠!
게다가 교재 맨 앞에 미니북이 있는데요.
초등 부모님들이라면
'이런 걸 언제 활용하라는 거지?' 싶을 수도 있지만
중등 아이들의 시험 기간을
지켜본 저로서는 이런 미니북의 존재 또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시험 기간이 되면
정말 시간에 쫓기기 마련인데요.
이동하는 시간에도 이런 미니북 하나만 있으면
짜투리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고
개념 노트를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되니
아이도 그만큼 시간을 아낄 수 있어
정말 활용도가 높은 부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첫째아이가 아직 중학생이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