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1 - 조선 패밀리의 탄생 조선왕조실톡 1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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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면서 읽었어요. 톡 화면에서 읽는 조선왕조의 히스토리와 왕들의 대화는 페이지가 저절로 술술~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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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15 - 제일 좋아하는 발명 내일은 발명왕 15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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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에서 찾은 아이디어와 발명품의 세계로 풍덩~ 




우리 주변에 적용된 과학 이론을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어요.




 





한국사, 세계사 보물찾기, 세계탐험 보물찾기, 살아남기 시리즈 등

미래엔 아이세움의 다양한 학습만화를 소장하고 꾸준히 읽어오는 고학년 아들냄이

과학 발명 만화인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는 처음 만났어요.



요즘처럼 학습만화의 종류와 시리즈가 많은 환경에서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발명키트가 부록으로 있어서 특히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내일은 발명왕 15권

엄마도 반해버린 책의 내용과 발명 키트를 살펴볼께요~~ 




 





본책보다 더 두툼하고 단단한 발명키트 상자가 책과 함께 세트 구성으로 왔어요.


이번 15권은 "회전 비행기 만들기" 활동 키트 구성인데,

만들기에 필요한 모든 재료들이 상자 안에 들어 있어요.

재료 사이즈에 맞춘 접착테이프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편하더군요.


디자인 된 도안들을 잘 뜯어서 설명에 맞춰 조립을 하면 되는데,

본책의 뒷부분에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요.





 





요즘 특히 드론에 관심이 많은 아들냄은 만들기 키트의 주제가

프로펠러 원리를 이용한 회전 비행기라는 것을 보자마자 바로 만들기 시작~

 

힘들지 않고 뚝딱뚝딱 금방 2개의 회전 비행기를 완성했어요.

설명서가 자세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저학년들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 만들기를 하는 과정에서는 왜 2개의 회전 비행기를 만드는지,

차이점도 모르고 일단 설명대로 붙이고 만들었어요.



2개 회전 비행기의 차이점은 1가지...

도안에 붙이는 회전날개의 각도가 0도와 15도로 서로 다른 것이에요.


​설명서와 함께 있는 발명 키트의 과학 원리 설명도 있지만

완성된 회전 비행기를 직접 날려보면 해당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회전 날개의 각도에 의해 비행기가 날 수 있는데 필요한 양력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이

회전 비행기 날개 각도의 가장 큰 비밀이었어요. 

이론만 읽었을 때에는 막연하게만 생각되는 과학 지식이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기를 통해 과학 이론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일은 발명왕 15권은 국제 발명 올림피아드 진출을 위해

발명경진 대회에 참가한 여러 학교 아이들의

마지막 단계 발명 대결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어요.


처음 만나게 된 발명왕 이야기였지만 앞부분의 내용도 쉽게 짐작할 수 있었고,

속도감 있게 페이지를 넘길 만큼 본문의 스토리도 충분히 흥미를 끌고 있어요. 



또, 엄마 입장에서는 어느 부분을 펼치더라도 등장인물의 대화 속에서

과학 이론과 관련된 내용들이 끊임없이 자연스럽게 보여지고 있어서

기존의 다른 학습만화보다 더 만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 영재학급에서 산출물 발표대회가 있었는데,

아이디어 구상과 설계 → 발명품 제작 → 발표

내일은 발명왕 ​15권의 발명경진 대회 진행의 스토리가

너무나 비슷한 상황이어서 더욱 몰입하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학년 말의 시기가 다가오면서 영재원, 영재학급 등의 준비에 관심이 많던데,

어려운 교재 풀이 중심으로 아이도~ 부모님도~ 힘들게 준비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통해 발명, 관찰 등의 산출물을 어떻게 진행하는지의 방법도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겠어요.


산출물 발표대회 전에 내일은 발명왕을 먼저 읽었더라면

힘들었던 준비과정이 좀 더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을만큼

책 속에서 보여주는 발명 과정과 내용들은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추어서

과학적 이론까지 자연스럽게 적용되어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냄이라 발명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발명품을 제작하는 여러 팀들의 과정을 특히 집중해서 읽었어요.


아이디어 구상이 막연하게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 원리를 적용하여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설계도를 그리며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나

제작 과정에서도 문제점을 찾고 대체하는 주인공들의 모습들은

아이들이 자극을 받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충분히 제공해 주고 있네요.



​발명 경진대회에 출전한 여러 학교의 활동 모습은

각 단계마다 발명 주제의 과학적 이론을 적용하여 그 흐름과 내용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세하게 풀이되어 있어요.


마지막 방명품에 대한 발표를 하는 부분에서는

발표자의 자세와 필요한 조건들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냉정한 평가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발표,

순발력과 반론극복 등의 능력까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결과에 대한 막연한 설명과 같은 발표가 아닌

진정한 발표자의 자세와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도 되었어요.





​발명 키트 부록의 만족도와 더불어

이렇게 알찬 구성의 책의 내용까지 엄마마음에 쏙~ 들었는데...

​학교 교과에서 배웠던 과학의 원리와 이론들이

전체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대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그동안 만화만 보며 핵심 주제들을 지나쳤던 다른 학습만화와의 차별성도 느꼈어요.


지금까지 과학 학습만화를 읽는 모습을 보면

주인공들의 흥미있는 대사 표현 정도만 읽고 중간중간 포함되어 있는

중요한 과학 이론 등은 페이지를 넘겨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내일은 발명왕에서는 과학 원리와 이론, 실생활에 적용된 부분 등이

등장인물들의 대화 속에 그대로 표현되고 있어서

재미있는 스토리에 빠져들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내용을 함께 읽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동안 미래엔 아이세움의 다른 학습만화에 비해

엄마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했던 발명왕이었는데,

책 속에서 과학 이론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내일은 실험왕 15권을 제대로 읽으면서

앞으로 구입 필수 도서 리스트에 추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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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명심보감 - 마음의 빛을 밝혀라!
김경호 만화 / 길벗스쿨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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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두고 읽는 바른 인성의 길잡이 책









  만화  명심보감  




어린이 교양도서로 만화 명심보감이 나왔어요~


한달 전부터 명심보감 따라쓰기를 하면서 한구절씩 그 내용을 만나고 있어서 반갑기도 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이라 일단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요즘 아이들이 많이 보는 학습만화의 캐릭터들과는 조금 다른,

어쩌면 부모님들에게 더 익숙하게 보일 수 있는 캐릭터의 만화라서

엄마는 편안함과 친근감이 먼저 들더라구요.



화려한 이미지의 만화와 불필요한 대화의 내용들보다는

고전명작 명심보감의 내용과 어울리는

소박하고 심플한 만화와 큰 글씨체로 중요한 대화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좋았어요. 



​또, 명심보감의 여러 내용 중에서

아이들이 바로 실천할 수 있거나 쉽게 공감하고 이해하기 쉬운 주제 중심으로

20개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어느 주제를 먼저 읽어도 상관이 없어서

보고 싶은 부분을 순서없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요.








만화 명심보감은

할아버지에게 받은 명심보감의 내용을 잘 실천하는 슬비와

도사님에게 받은 흑심보감을 주장하는 동이를 중심으로

학교와 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메세지를 전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20장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주제는 10페이지 정도 분량의 만화라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조금씩 나누어 읽기에도 좋아요.

고학년 아들냄은 단숨에 끝까지 읽고나서

다시 원하는 부분 중심으로 계속 읽고 또 읽고 있어요.



첫 페이지에서 주제의 핵심 문장를 보여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의문을 제기하거나 주장하는 문장 형식으로

한 눈에 잘 들어오고 호기심과 흥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집과 학교에서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상황을 배경으로

명심보감 내용을 자연스럽게 적용하며 언급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실제 생활 모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보여 주기 때문에

명심보감의 내용이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명심보감의 문장들만 나열된 글을 읽는 것보다는

만화 명심보감에서 주인공 슬비가 알려주는 명심보감 내용은

확실히 이해도 잘 되고 눈에 쏙쏙~ 잘 들어오네요.









슬비가 명심보감의 내용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

동이는 이기주의 도사님께 받은 흑심보감의 내용으로 슬비에 맞서기도 해요.



사실 동이가 흑심보감 이야기를 할 때에 가끔 헛갈리기도 했어요.

요즘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상황에서 동이의 흑심보감 내용이 꼭 틀렸다고만은 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명심보감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왜 흑심보감을 함께 보여주고 있을까 싶었는데,

여러 이야기 속에서 명심보감과 흑심보감의 대립되는 내용을 읽다보니

왜 명심보감의 내용이 중요하고 지켜야할 중요한 내용들인지도 알 수 있었어요.



또, 명심보감과 반대되는 흑심보감의 내용을 통해서

아이들이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고 사고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각각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 만화의 내용이 끝나면

본문의 핵심 주제였던 명심보감의 뜻과 한자 따라쓰기 코너도 있어요.



명심보감의 중요 내용을 만화 속에서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원문과 따라쓰기를 통해 다시 한번 명심보감 내용을 제대로 짚어볼 수 있고,

주요 한자까지 익힐 수 있으니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어 좋았어요.









부담없고 가벼운 만화 구성의 명심보감이라서

외출할 때도 챙겨서 들고 다니며 쉽게 볼 수 있었어요.

지하철에서도 틈틈히 만화 명심보감을 꺼내서 읽는 아들냄이네요~^^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의 명심보감이지만

어렵고 지루한 내용이라는 생각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미있는 만화로 명심보감 내용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또,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책으로서  

항상 가까이 두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 명심보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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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공부 방해꾼 스콜라 어린이문고 15
김혜리 지음, 김민준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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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족들이 공부를 방해 한다고요???




 





  우리 가족은 공부 방해꾼  





가족이 공부 방해꾼이다...는 제목은

아이들에게 큰 공감을 주면서 눈길을 끌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고학년 아들냄도 책을 보자마자 앗~ 우리 엄마다...라고~ (--;)


정말 엄마가 아들에게 공부 방해꾼일까?

아이들의 생각하고 느끼는 내용도 무척 궁금했었어요.



<우리 가족은 공부 방해꾼>

주인공의 가족들이 어떻게 공부를 방해하고 있는지

가족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데,

실제 일어날 수 있는 리얼한 상황들에 공감을 하고 끄덕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주인공은 초등학교 3학년 지태~


엄마,아빠도 공부를 잘 했었고 누나도 공부를 잘 하는데,

본인만 공부를 못하는 이유가 가족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축구에 빠져 있는 열혈 축구팬인 아빠~


아빠의 축구 사랑 때문에 경기장을 따라가거나

방송을 보며 함께 응원을 하다가 결국에는 공부를 하지 못한데요.




 





동네 일을 맡아서 하는 용감한 엄마~


통반장을 맡아서 동네 주민들의 일을 도와주다보니

동네 어른들이 집에 많이 오셔서 공부를 할 수 없다고 해요.


또, 운전을 시작한 엄마를 따라다니며

자동차 타기를 좋아하다보니

엄마 때문에 자동차가 머릿속에 꽉 차서

공부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데요.




 





자기만 생각하고 지태를 괴롭히는 누나~


공부는 잘 하지만 지태의 일에 항상 끼어들어 얄밉고,

친구들을 데려와 시끄럽게 하면서 공부를 방해한다고 해요.






 





같은반 여자친구가 공부 못한다는 이유로 생일에 초대하지 않아

자존심도 상하게 되어 공부를 잘 하기로 결심을 하지만

막상 공부하려고 하면 외출하자는 할머니까지

가족들 모두 지태가 공부하는데 방해만 하면서

공부하라고 주장하는 것에 불만이 많은 주인공 지태에요.



하지만...

아빠때문에 좋아하는 축구도 볼 수 있고~

엄마가 바쁘면 간섭이 적어져서 좋고~

상상병에 걸린 누나를 놀리는 재미가 생겨서 좋다는~

지태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

공부 방해꾼 가족이지만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도 알 수 있어요.



지태의 눈높이에서

가족들이 어떻게 공부를 방해하고 있는지 상황들을 보면서

엄마 입장에서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이나 상황은 알지 못하고

실제 생활에서 어떤 실수를 할 수 있는지 생각도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공부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지태처럼 가족들 핑계를 댈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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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생각책 5 -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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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생각하면서 역사공부 해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 5  





한국사 책으로 대표적인 한국사 편지의 워크북인 한국사 편지 생각책~

대한제국부터 현대까지 근현대사를 다룬 마지막 5권이 나왔어요.



작년 1년 동안 교과 과정으로 한국사를 배웠던 아들냄이지만

한국사 중에서 특히 근현대사 부분을 힘들어 했기 때문에

한국사 편지 생각책 5권으로 다시 한번 내용 정리를 해 보고 싶었어요.



한국사 편지를 기본으로 역사를 알아가면서

지루할 수 있는 이론만이 아닌 재미있는 활동과 생각하기를 통해

한국사를 친근하고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점이

한국사 편지 생각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박물관 체험이나 다양한 한국사 책들을 읽는 것을 중심으로

한국사를 이해하고 익혀왔던 아들냄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내용이 기억에서 희미해졌고,

처음 어려워했던 부분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더욱 이번 한국사 편지 생각책으로

재미있는 활동과 스스로 생각해 보기 등의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을 통해

어려워했던 부분을 제대로 마스터 해 볼 기회로 도전했어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 5권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을사조약의 시대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통일의 과제를 안고 있는 현대사회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한국사 편지 5권을 먼저 읽었거나

함께 보면서 활동을 하면 더욱 효과적일수도 있겠어요.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워크북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책의 뒷부분에 있는 다양한 활동자료들을 살펴봤어요.



연령 구분없이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부터 시작해서

카드를 활용한 퀴즈 풀이, 미니 역사책 만들기, 게임판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유도하기에 좋은

활동자료들이 풍부해 보였어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17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 소단원을 들어가면 만화와 그림 등을 이용해서

단원에서 접하게 되는 주제들을 가볍게 알아보게 되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의 활용 과정은 6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생각 한 걸음 → 생각 두 걸음 깊이 생각하기

각 펼치기 역사와 뛰놀기 역사 공감하기



처음에 글씨 쓰는 단계부터 나와서 불평을 했지만

정답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중심으로 짧게라도 써 보기로 했어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정해진 답보다 사건과 시대를 바라보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초반에 나오는 생각 한 걸음생각 두 걸음

한국사에 대한 어느 정도 지식을 기반으로 한 질문이라서

기본 개념과 유적, 유물, 지도 등을 파악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잘 모르는 내용이나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한국사 편지 책이나 다른 한국사 관련 도서를 참고하면서

직접 해당 내용을 찾아 답을 따라가 보는 것도

한국사를 스스로 알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되요.





 





깊이 생각하기생각 펼치기에서는

자신의 생각으로 역사를 재 해석하고 상상해 보거나

역사적 사실에 자신의 생각을 더해서 확장적으로 서술을 할 수 있어요.



단답형의 문제가 아닌 생각을 끌어내는 문제를 통해

자신만의 상상과 생각으로 역사의 한 부분을 더욱 깊이 생각할 수 있고,

역사에 대한 자신의 주장이나 표현을 여러가지 형식으로 정리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논술 훈련까지 기대할 수도 있겠어요. 





 





일반적인 한국사 책을 읽을 때에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다양한 역사적 자료들도 문제를 통해서 깊이 있게 접할 수 있었어요.


역사적 사실, 유물, 사건, 유적 등의 핵심적이고 중요한 부분만

이해하고 인지하면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에서 다루어지는 자료들을 통해 깊이 있는 한국사 학습까지 가능하네요.





 





역사와 뛰놀기는 아이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부분으로

여러가지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를 점검하고,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어요.



카드 게임을 하면서는 역사적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눈으로만 읽고 지나갔던 부분들까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었어요.



다양한 소재의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역사 공감하기에서는

쉬어가는 페이지 정도의 느낌으로

재미있는 내용을 가볍게 읽으면서 소단원을 정리하게 되요.





 





자신의 생각을 중심으로 표현하고 서술하는 것이 대부분인 워크북이지만

기본적인 답안의 가이드를 잡아주고 있어서

엄마표로 함께 학습과 활동을 하면서 활용하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책의 가장 뒷부분에서 분책하여 따로 참고하면 되요~


 







처음으로 활동과 생각 중심의 한국사를 접하면서

새로운 방법에 흥미도 느낄 수 있었고,

역사적 사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더해서 이야기도 해 보면서

이론으로만 읽고 이해하려고 했던 방법보다는,

역사의 연결과 시대적 흐름이 기억에도 오래 남아서 도움이 되었어요.



한국사에 입문했거나 배우고 있는 친구들이

한국사 편지 생각책으로 활동을 해 본다면

더욱 재미있고 친근하게 한국사를 느끼고 알아가면서

자신의 역사적 가치관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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