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페이스 다이어트 - 연예인도 탐내는 조막만 한 동안의 비밀
임건희 지음 / 비타북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언제부터인가 성형에 관심을 갖기 시작 했다.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지고 싶어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욕망 또한 끝이 없다. 10대부터 50대까지 심지어 나이 드신 할머니들도 예뻐지고 싶어 하는 마음은 매 한가지다. 하지만 예뻐지기 위해서는 항상 돈이 뒤 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에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페이스 다이어트]는 모든 걸림돌을 제치고 우리와 같은 서민들을 위해 페이스에 대한 모든 정보와 노하우를 담고 있다.
페이스 다이어트는 얼굴과 피부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혈액순환으로 인해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뭉친 근육을 풀어줌으로서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어 준다. 이제 인공적으로 아름다워 지기 보다는 자연적인 마사지 테크닉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처진 탄력을 키워가 보자.
아름다워지기 위한 페이스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페이스 마사지를 하기 전 페이스 다이어트의 정의와 그 효과, 마사지 포인트, 다이어트 전 준비운동, 터치 매뉴얼과 다이어트 전 체크 포인트로 첫 장을 출발한다.
여기서 작가는 총 6가지로 단락을 나누고 있다.
01. 페이스 라인이 변한다.(V라인)
우리는 살면서 V라인을 종종 들어본다. 전체적인 라인을 잡아주는데 관점을 두고 있으며 라인을 잡아줌과 동시에 작은 얼굴로 군살이 없고 매끄러운 턱 라인의 균형을 잡아준다. 얼굴 부기빼기부터 주로 턱을 위주로 많은 마사지를 보여 주고 있다. 쳐진 얼굴 리프팅과 함께 목 교정을 함께 한다.
02.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만든다.(T라인)
T라인은 약간 생소할 수 있으나 쉽게 말해서 우리가 하는 화장법에 있는 T라인과 비슷하다고 고 보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이다. 즉 페이스에서 코는 오뚝하게 입술은 도톰하게 이마는 볼륨 있게 만들어주는 뼈를 이용하는 강한 지압법이 따른다. 전체적인 입체감도 중요하지만 처진 눈꼬리 라든가 입꼬리 올리기 등등 세세한 부분가지 모든 여성들의 고민거리를 이곳에 몽땅 담겨져 있다.
03. 어려보이는 얼굴을 만드는(W라인)
여자라면 누구나 동안을 꿈꾸기 마련이다. 이번에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생기는 페이스에 생기는 다크서클과 눈밑 아이백을 없애는 방법과 광대뼈를 줄이고 볼을 둥글게 만드는 마사지법을 배워보도록 하자. 또한 몸매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엉덩이와 가슴에 대한 매한 마사지법을 팁으로 설명하고 있다.
04. 얼굴에 불필요한 라인을 없애자(NO라인)
나이 들면 생기는 주름이 그 대표적인 예로 이마와 눈가, 그리고 콧등과 팔자주름 등등 페이스에 대란 모든 주름을 없애는 법이 나왔다. 특히 목주름은 나이를 숨길 수 없을 만큼 치명적이며 한번 생긴 목주름은 없애기 힘든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젠 더 이상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나온 방법 인 듯하다.
05. 동안 피부 만들기
이번에는 피부로 넘어가서 가장 기초가 되는 피부결을 고르게 하고 건강한 혈액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기본 바탕 색만 이뻐도 건강미와 아름다움은 그 두배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피부에 생기는 각종 트러블과 예민한 여성을 위한 피부 케어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얼굴에도 체조가 있다며 그 체조법과 샤워타입에 1분 마사지법을 공개했다.
06. 트러블 대처하기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마무리 단계이기 보다는 더 이상 트러블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여드름은 물론 블랙헤드와 뽀루지, 그리고 여드름 흉터를 없애는 법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내가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이다. 간단한 팁으로 윤기나는 머릿결 만들기와 가슴과 등에 난 여드름 없애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다양하면서도 여성에게 꼭 필요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각각의 라인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단계로 워밍업을 기초로 하루에 단 3분만을 투자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각종 마사지법을 공개했다.
시간과 돈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열심히 페이스 다이어트에 도전한다면 누구나 아름답고 연애인 부럽지 않은 페이스의 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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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제 - 700년의 역사, 잃어버린 왕국!
대백제 다큐멘터리 제작팀 엮음 / 차림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비로써 이 책을 읽은 후에야 일본과 중국 등등 동아시아가 한 민족임을 알게 해주었다.

700년이라는 역사 앞에 그동안 편찬되어 졌던 각종 지리서와 서책, 그리고 유물들이 발견되어진 시점에 더 나올 것이 무엇이겠느냐 만은 [대백제] 속에서는 지금까지의 많은 역사를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제일 앞장을 살펴보면 백제의 재위기간과 왕위 계승도가 나열되어 있었다. 1대부터 31대까지의 왕들이 보여 지지만 실직 상 이 책에서는 왕위 계승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백제가 남기고간 많은 백제인의 꿈과 혼이 담겨져 있음을 말해주고자 한다.

삼국시대때 백제와 사이가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신라인들의 기록에는 백제를 대국이라 부를만큼 완강한 선진국으로 보여진다.

총 5단락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그 당시의 역사를 알게 해준 그림과 사진들이 그 재미를 톡톡히 하고 있었다. 또한 그 시대에 사용되어진 용어와 지대 등등 많은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1장. 두 나라 한 핏줄, 일본 속의 백제

삼국시대 때 고구려왕 주몽이 자신의 아들을 태자로 삼자 그의 둘째 부인 서소노는 자신의 두 아들을 데리고 고구려를 떠나 새로운 나라를 세웁니다. 첫째아들 온조는 미추홀(지금의 인천)에 둘째 아들 비류는 위례성(지금의 한강지역)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러나 비류가 죽고 그의 후손 오진은 4세기말 고구려 광개토 대왕에게 밀려 일본 열도로 망명하여 일본으로 건너가 제 2왕조를 이룹니다. 반면 온조는 당과 신라로 인해 백제가 멸망하자 일본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사실 일본은 후 백제라 불리울 정도로 백제인이 많았다고 합니다.

2장. 700년 백제, 불국토를 꿈꾸다.

부처님이 계시는 국토, 또는 부처님이 교화하는 국토를 불국토라 부릅니다.

지난 2009년 미륵사 서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유물이 발견되었는데 사리호 안에는 섬세한 문양과 금으로 만든 사리 내호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여기서 금으로 만든 판에 글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백제가 또렷하게 새겨 넣은 193자의 모든 글자 속에는 사리를 봉안한 사람이 누구이고 사리를 봉안하며 무엇을 기원했는지 구체적이 이유가 담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백제시대 불교가 곧 국가 통치의 근간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백제는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기와에 새겨 넣을 정도로 연꽃은 백제의 영원한 생명의 상징이라 여겼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일본이 왜 부처님을 모시는지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백제인은 일본에서도 부처님을 극락정토의 표상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3장. 백제는 최강의 하이테크 국가였다.

충청북도에서 백제시대 철을 만들었던 대규모 유적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런 최첨단 기술이 이웃나라 일본에 그대로 흘러들어가 일본은 제철문화로 꽃피우게 되고 일본은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인본 전통 검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보 제287호 금동대향로를 보면 금속공예품 최고의 걸작이라 할 만큼 섬세함을 더하는데요 백제의 하이테크 기술은 1400년의 시간의 강을 따라 오늘날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장. 고대 한류, 백제가 살아나다.

금동대향로의 다섯 악사를 보면 다양한 백제의 악기를 보여주는데 음악과 폭이 다양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 신창동에서 발견된 현악기는 현제 우리나라의 최고 현악기로 알려져 있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일본의 요청으로 백제가 주기적으로 음악인을 파견한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809년 3월 고구려 악사4명은 횡적, 군후, 막목, 춤 등의 선생이고 백제 악사4명은 횡적, 군후, 막목, 춤 등의 선생이다. 신라 악사2명은 금과 춤의 선생이다 -「일본서기」중에서

5장. 백제 바다를 꿈꾸다.

6세기경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의 공격으로 백제는 700년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백제 멸망 후 당나라는 백제 유민들을 당으로 압송하게 되고 그들은 연주, 서주를 거슬러 강남운하로 항주까지 내려가게 되고 그후 복건성, 건안고성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참 놀라운 사실은 인도의 타밀어과 드라비다어와 싱가폴의 싱할리어의 어휘가 우리말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사실을 찾아 냈답니다. 약 1800여개 단어가 우리 방언보다도 소통이 잘될 정도를 보면 한반도에서 만 킬로나 떨어진 곳까지 백제인이 거주했다는 증거로 꼽힐 수가 있게죠.

또한 백제가 바닷길을 개척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항해술과 조선술의 발달로 보여지는데 8세기경 일본이 그 기록을 토대로 백제선을 복원해 냈습니다.

백제선은 백제 사람들이 만드는 특유한 형식의 배를 의미하는데 내구성과 안정성이 뛰어나 해류를 수월히 향해했다고 보고된 바 있다고 합니다.


백제는 한반도는 물론이고 일본 열도와 중국 내륙까지 진출한 거대한 고대 국가였다고 보여진다. 우리가 지금 딛고 있는 이 땅은 백제인들의 세월과 그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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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제 - 700년의 역사, 잃어버린 왕국!
대백제 다큐멘터리 제작팀 엮음 / 차림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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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비로써 이 책을 읽은 후에야 일본과 중국 등등 동아시아가 한 민족임을 알게 해주었다.

700년이라는 역사 앞에 그동안 편찬되어 졌던 각종 지리서와 서책, 그리고 유물들이 발견되어진 시점에 더 나올 것이 무엇이겠느냐 만은 [대백제] 속에서는 지금까지의 많은 역사를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제일 앞장을 살펴보면 백제의 재위기간과 왕위 계승도가 나열되어 있었다. 1대부터 31대까지의 왕들이 보여 지지만 실직 상 이 책에서는 왕위 계승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백제가 남기고간 많은 백제인의 꿈과 혼이 담겨져 있음을 말해주고자 한다.

삼국시대때 백제와 사이가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신라인들의 기록에는 백제를 대국이라 부를만큼 완강한 선진국으로 보여진다.

총 5단락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그 당시의 역사를 알게 해준 그림과 사진들이 그 재미를 톡톡히 하고 있었다. 또한 그 시대에 사용되어진 용어와 지대 등등 많은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1장. 두 나라 한 핏줄, 일본 속의 백제

삼국시대 때 고구려왕 주몽이 자신의 아들을 태자로 삼자 그의 둘째 부인 서소노는 자신의 두 아들을 데리고 고구려를 떠나 새로운 나라를 세웁니다. 첫째아들 온조는 미추홀(지금의 인천)에 둘째 아들 비류는 위례성(지금의 한강지역)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러나 비류가 죽고 그의 후손 오진은 4세기말 고구려 광개토 대왕에게 밀려 일본 열도로 망명하여 일본으로 건너가 제 2왕조를 이룹니다. 반면 온조는 당과 신라로 인해 백제가 멸망하자 일본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사실 일본은 후 백제라 불리울 정도로 백제인이 많았다고 합니다.

2장. 700년 백제, 불국토를 꿈꾸다.

부처님이 계시는 국토, 또는 부처님이 교화하는 국토를 불국토라 부릅니다.

지난 2009년 미륵사 서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유물이 발견되었는데 사리호 안에는 섬세한 문양과 금으로 만든 사리 내호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여기서 금으로 만든 판에 글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백제가 또렷하게 새겨 넣은 193자의 모든 글자 속에는 사리를 봉안한 사람이 누구이고 사리를 봉안하며 무엇을 기원했는지 구체적이 이유가 담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백제시대 불교가 곧 국가 통치의 근간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백제는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기와에 새겨 넣을 정도로 연꽃은 백제의 영원한 생명의 상징이라 여겼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일본이 왜 부처님을 모시는지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백제인은 일본에서도 부처님을 극락정토의 표상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3장. 백제는 최강의 하이테크 국가였다.

충청북도에서 백제시대 철을 만들었던 대규모 유적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런 최첨단 기술이 이웃나라 일본에 그대로 흘러들어가 일본은 제철문화로 꽃피우게 되고 일본은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인본 전통 검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보 제287호 금동대향로를 보면 금속공예품 최고의 걸작이라 할 만큼 섬세함을 더하는데요 백제의 하이테크 기술은 1400년의 시간의 강을 따라 오늘날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장. 고대 한류, 백제가 살아나다.

금동대향로의 다섯 악사를 보면 다양한 백제의 악기를 보여주는데 음악과 폭이 다양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 신창동에서 발견된 현악기는 현제 우리나라의 최고 현악기로 알려져 있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일본의 요청으로 백제가 주기적으로 음악인을 파견한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809년 3월 고구려 악사4명은 횡적, 군후, 막목, 춤 등의 선생이고 백제 악사4명은 횡적, 군후, 막목, 춤 등의 선생이다. 신라 악사2명은 금과 춤의 선생이다 -「일본서기」중에서

5장. 백제 바다를 꿈꾸다.

6세기경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의 공격으로 백제는 700년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백제 멸망 후 당나라는 백제 유민들을 당으로 압송하게 되고 그들은 연주, 서주를 거슬러 강남운하로 항주까지 내려가게 되고 그후 복건성, 건안고성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참 놀라운 사실은 인도의 타밀어과 드라비다어와 싱가폴의 싱할리어의 어휘가 우리말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사실을 찾아 냈답니다. 약 1800여개 단어가 우리 방언보다도 소통이 잘될 정도를 보면 한반도에서 만 킬로나 떨어진 곳까지 백제인이 거주했다는 증거로 꼽힐 수가 있게죠.

또한 백제가 바닷길을 개척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항해술과 조선술의 발달로 보여지는데 8세기경 일본이 그 기록을 토대로 백제선을 복원해 냈습니다.

백제선은 백제 사람들이 만드는 특유한 형식의 배를 의미하는데 내구성과 안정성이 뛰어나 해류를 수월히 향해했다고 보고된 바 있다고 합니다.


백제는 한반도는 물론이고 일본 열도와 중국 내륙까지 진출한 거대한 고대 국가였다고 보여진다. 우리가 지금 딛고 있는 이 땅은 백제인들의 세월과 그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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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만난 남녀는 왜 오래가지 못할까? - 연애 카운슬러 HJ의 속시원히 까발린 연애심리학
황혜정 지음 / 글로연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황혜정] 작가는 심리 상담자이다. 연애를 주제로 자신의 블로거에 심리연애 방식을 썼으며 그로 인해 하루 1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네티즌이 생기면서 Daum에 최 상위권 파워블로거에 도달했다. 인간의 심리를 적절한 사물에 비유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글로 지혜가 담긴 내용들이다. 작가가 여자라고 해서 여자의 관점에 시점을 두는 책은 절대 아니다. 남녀관계의 구성을 조화롭게 펴냈으며 이해가 빠르고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다. 자신의 직업인 심리학을 통해 인간의 두되를 보는 느낌이다. 상담 고객들로 인해 그녀는 한층 이 책에 많은 효과를 냈을 있었으며 책 내용에는 상담내용들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책들에 비해 연애 노하우를 가르쳐 들려는 내용보다는 남녀 간의 심리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더욱 이해할 수가 있게 만든다. 모두가 공감하기에 그녀의 블로거에는 많은 네티즌이 생긴 것처럼 논리적인 심리 안에서 사람의 감정을 하나하나 배워 나갈 수가 있다.

이 책은 총 4단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자들이 어떤 남자를 만나야 행복할 것인지 절대 만나선 안 되는 남성의 유형을 꼽아준다.

특히, 라면 먹을 때 나타나는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두고 습관의 차이점이라고 두는 내용이 참 그럴싸한 내용들이었다. 심리적으로 습관이 그 사람의 성격을 만든다는 내용 또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준다. 즉, 어렸을 때부터 해왔던 자신의 습관과 버릇들로 인해 하나의 성격이 형성됨을 알게 해준다.

소개팅에서는 ‘백전백승’는 말처럼 성공을 높이는 필살기를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

아직 애인이 없거나 연애의 박사가 되려면 꼭 한번쯤은 이 책을 거쳐야 할듯하다. 남녀의 대화법에서는 ‘돌려말하기’가 있는데 상당한 유머가 아니어도 잠시 잠깐의 생각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자심의 이미지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좋은 예도 보여주고 있으며 소개팅에서는 조명발이 그 중요성을 이렇게나 많은 양을 차지한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리고 연애할 때 쿨하지 못한 여자들의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단락에서는 클럽에서 만난 남녀가 오래가지 못한 이유가 들어있다. 진실성이 없는 장소이거니와 자신과 사귀면서 또다시 이곳을 출입하는 의심을 하게 만드는 곳이다. 그녀는 연애를 할 때 첫 만남의 장소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바람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내용들이 나온다.

정말 바람을 안 피운다고 한다는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혼을 해서 바람을 피운 남편을 한번쯤을 겪어보신 주부님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남성은 자신의 아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있다.

참 어이없는 남성들의 고정관념이지만 정말 바람 안 피운다는 말을 믿어야 하는지 대략 난감할 때가 있다. 그녀는 연인들이 ‘바람을 피우는 이유’들을 심리적으로 모아보았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느낌이며 상대의 심리를 알았으니 배려와 사랑으로 배우자를 사랑하려 합니다. 또한 내가 했던 행동들과 말들로 상처를 입었을 나의 배우자에게 참 미안함을 많이 느낍니다. [황혜정] 작가로 인해 나 자신의 새로운 이미지 형성과 새로운 출발을 도전하려고 합니다. 좋은 연인이 될 수 있는 지침서가 새로 생기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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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입니다
딕 호이트.던 예거 지음, 정회성 옮김 / 황금물고기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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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들(릭)이 태어나자마자 탯줄에 감기는 바람에 뇌가 산소공급을 못함으로서 그의 인생은 한순간 바뀌어버린다. 20살의 아버지(딕)란 이름 하나로 그 고통과 안타까움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린 나이였다. 아내와 함께 이루고자 했던 작은 꿈마저 릭으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고만 말았다. 그때부터 그의 인생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세상에 어떤 아버지라도 그처럼 행동하지는 않았을 터다. 그는 아들(릭)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두발로 뛰고 나섰다. 원악에 자신 또한 운동을 좋아했기에 할 수 있는 행동 또한 아니었다. 그의 어린 시절도 그리 풍족하게 살지 못했으므로 소이 말해 노동을 해 가면서 자신의 앞길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그였다. 하지만 그는 그 어느 가정보다 우회가 좋았으며 가족이란 울타리만으로 행복을 느끼면서 자랐다. 병원에서는 릭이 뇌의 손상으로 인해 마비가 온다고 했으며 지금뿐 아니라 평생 그렇게 살지도 모른다며 아이를 포기하란 말까지 했던 차였다. 그와 아내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의사의 말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릭의 삶을 하나하나 찾아주는 큰 역할을 했다. 비록 장애를 갖은 아이였지만 부모된

도리로써 보육원에 맡길 수는 없는 터였다. 그와 그의 아내의 갖은 노력으로 릭은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까지 졸업을 할 수 있었고 릭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딕이 처음부터 달리기를 할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어느 날 육상 선수로 유명한 지미가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가지게 되었고 그를 위해 달리기를 하고 싶다는 릭의 한마디로 그는 그때부터 달리기를 하게 된다. 물론 혼자가 아닌 아버지와 아들이 팀을 이루어 달리는 경주였다. 8k짜리 경주이긴 했으나 그에겐 걱정거리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아들의 휠체어며 자신의 운동 신경에 큰 걱정을 하는 터였다. 물론 그는 운동을 좋아했지만 달리기는 전혀 해보지 않은 운동 중 하나였고 그들은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달리기에 완주를 하고 만다. 처음 뛰는 레이스라 숨도 헐떡이고 힘들었지만 릭의 해맑은 웃음 하나로 그의 근육통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때 처음으로 아들이 뛰고 싶다는 걸 아는 그였다. 아들이 말을 할 수 없었기에 ‘터프츠 쌍방향 의사통치 장치’를 개발하여 릭의 입을 대신해 주었다. 릭은 학교 생활로 딕은 직장 생활로 시간이 나진 않았지만 그들은 서로 시간을 맞추어 수시로 달리기를 해왔다. 그렇게 여러 레이스에 출전했고 그들은 ‘팀 호이트’란 이름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마라톤에 도전하고 완벽하게 그들은 하나의 선수로써 한 선수의 역할보다 더욱 우수한 성적을 내었으며 아는 지인으로 인해 철인3경종경기에 도전을 한다. 위험성을 무릅쓰고 아내의 반대에도 그는 아들 릭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던 딕이였다. 수영과 자전거, 그리고 장거리 마라톤은 생각만 해도 힘든 경기인지라 그는 연습도 연습이지만 아들 릭의 건강이 앞선 아버지였다. 처음에는 선수 아닌 선수로 뛰기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그들의 실력과 사랑과 인내로 인해 선수 입성을 하게 되었고 철인3종경기분만 아니라 미 대륙 횡단 도전을 한다. 6070킬로미터를 달린다는 것은 혼자만으로도 충분히 벅찬 경기였지만 아들과 함께라면 못할게 없는 그였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의 행단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며 tv프로와 잡지 신문사까지 그들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정도였다.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그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메일로 수백통이 들어오고 있으며 힘든 고통에서 알게 해준 깨달음을 전달하고 있다. 사람들은 ‘팀 호이트’로 인해 많은 것을 알고 힘을 주고 포기하지 않는 법을 알려주는 세계의 수호신이었다. 아버지로 인해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일을 자신있게 해낸 릭도 대단한 존재이지만 딕의 수많은 고난속의 노력이야말로 세상의 모든 아버지의 우상이었을 것이다.

“아버지, 아버지가 없었다면 저는 할 수 없었어요.”

“아들아, 네가 없었다면 나는 하지 않았다.”

지금도 ‘팀 호이트’는 끈임 없이 노력하고 많은 경주에 참석하고 있다.

그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눈물 흘리고 감격하고 장애를 극복해내고 있다.

이 책이 내 손에 오지까지는 이 사실자체를 몰랐던 나였다.

http://www.youtube.com/watch?v=vRYZxfqqiDw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3890150

그는 이 책을 쓰는 내내 릭이란 아들의 이름으로 시작해서 끝을 마무리 한다.

자신과 릭은 하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었다.

중요한 사실은 아들이 아버지의 목숨을 살려낸 기적적인 사실도 있다.

아버지는 동맥이 97%막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살아있는데 대단하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운동을 수시로 하고 달리기를 해서 지금까지 목숨이 붙어 있었다고 말을 한다.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15년 전에 그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터였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새 희망과 미래를 주었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준 샘이다. 이 책이 실화라니 믿기지 않는 내 삶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감동이다.

이 책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어 아직도 ‘팀 호이트’를 모르는 이들에게 전달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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