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밥상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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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함이 또 내려놓음이
이리도 찬란한 것이었지..

읽는 내내 마음이 뭉근해지더니
책을 덮으면서는 절로 두 손을 모으고 싶어진다

꽁지 작가님 말대로
시린 가슴 데우는데는 ‘사람 밥상‘ 아니겠나..

p. 141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사랑이 필요할까.
아마도 아주 작은,
아주 작고 따스한 안부 하나 만큼의
사랑이 필요한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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