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함이 또 내려놓음이 이리도 찬란한 것이었지..읽는 내내 마음이 뭉근해지더니책을 덮으면서는 절로 두 손을 모으고 싶어진다꽁지 작가님 말대로시린 가슴 데우는데는 ‘사람 밥상‘ 아니겠나..p. 141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사랑이 필요할까. 아마도 아주 작은, 아주 작고 따스한 안부 하나 만큼의 사랑이 필요한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