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에 흔들리다
김미자 지음 / 낮은산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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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대로)
마음속에 남아있는 아이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주지 못한 채
무언가에 떠밀려 어른이 되어서 그럴까?
나역시 그림책에 마음이 설레이고 흔들리고
삶이 놓여지는 게 어쩐지 `그냥` `마냥` 참 좋다.

아이를 키우며 그렇게 내 마음속의 아이도
함께 보듬어 가야지..

그림책이라면 그 바람을 그 소망을
꼭 이루게 해줄 것만 같다 :)

그림책에 흔들렸던 마음의 기록들
그림책이 건넨 위로의 이야기
그림책이 이뤄낸 소통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들을 읽으며
아..좋다!를 홀로 얼마나 속삭였는지..ㅎ-ㅎ

선물해주신 고운님의 마음과 꼭 닮아 있는 글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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