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생명 Life - 위대한 석학 21인이 말하는 생명의 기원과 진화, 그리고 최첨단 생명과학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 5
리처드 도킨스 외 지음, 존 브록만 엮음, 이한음 옮김 / 와이즈베리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느냐는 질문은 니가 말하는 생명이 뭔데라는 질문에 먼저 답할 의무가 있지요. 지구적 생명과 비지구적 생명이 어떻게 다른가 또 어떻게 같은가 하는 문제는 별의 탄생에 관여한 물질들이 결과적으로 생명을 유도하는 과정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 무엇인지를 요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활의 사상
서동욱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대만큼 재미없지는 않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묘사가 잔인한데 동화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
--
생각을 해봤는데 몇 가지 이유는 찾은 듯. 우선 살인자가 쓴 동화의 전문이 실린 점- 말 그대로 동화로 시작한다- 안구를 매개체로 기억이 전달되고 모종의 미션-살풀이가 전제된 점, 살인자가 생명을 유지시키는 기이한 능력에 대한 합리적 해설을 시도하지 않는 점, 주인공이 안구의 살풀이가 끝나고 그때의 일을 꿈속에서 일어났던 일처럼 느끼게 된다는 점.

뭐 그런 걸로 다 설명되지는 않겠지만 이 소설의 독특한 점, 이랄까 허술한 점이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텐데 SF에 가까운 설정에 대해 손톱만큼의 설득도 하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마도 그런 점이 가장 동화스러운 면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팡이가 살아서 움직인다던가 늑대가 입김으로 초가집을 날려버리는 능력의 근거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동화를 읽는 독자가 준수해야할 의무이면서 권리이듯이 말이다.

하나더. 오츠이치의 어둠 속의 기다림은 역으로 지극히 현실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설정 만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인데 매력이 좀 떨어진다. 그게 독자의 취향때문인지 작가의 역량 탓인지 알 수 없다. 뭐 어느 쪽이든 상관은 없지만서도.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상상하기에는 너무 끔찍하다. 다만 소설적 장치로서랄까 기교적인 면에서는 참신한 측면이 있었다. 어둠속의 기다림도 그렇고 서술트릭 과 같은 소설의 기교적인 부분을 잘 다루는 느낌. 아마도 이과 계통이 아닐까 싶은데 ㅋ

너무 긴 변명도 그렇고 타인의 시선을 날 것그대로 썰 안에 배치하는 효과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암흑 동화
오츠이치 지음, 김수현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묘사가 잔인한데 동화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물의 공식 - 우리의 관계, 미래, 사랑까지 수량화하는 알고리즘의 세계
루크 도멜 지음, 노승영 옮김 / 반니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코끼리상을 만드는 법: 코끼리상이 아닌 부분을 제거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