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로 태어나서 - 닭, 돼지, 개와 인간의 경계에서 기록하다
한승태 지음 / 시대의창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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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관념과 환상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실경험을 토대로 보편성과 감응력을 지닌 터프한 글을 쓴다. 가축들이 ‘대량적으로‘ 생산되고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며 ‘비극적으로‘ 살해되는 수라장의 모습을 구체성 있게 그려내고 있다. 감히 말하건대 영국에 조지오웰이 있다면, 한국에는 한승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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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2019-05-04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2018년에 출간된 책들을 ‘다‘ 읽지는 못했다. 내 성격은 게으른 편이고, 독서의 폭도 좁다. 그럼에도 2018년에 나왔던 명저를 두 권만 뽑는다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싶다.
1. 오혜진 외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2. 한승태 ˝고기로 태어나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 책을 안 읽고 죽는다면 손해이다, 라고 말하고픈 몇몇 저작들이 있다. 내가 보기에는 한승태의 ˝고기로 태어나서˝는 이러한 반열에 들만한 책이다.

곰곰생각하는발 2019-05-04 15:05   좋아요 0 | URL
오. 이 책 읽어보아야겠군요..

수다맨 2019-05-05 11:54   좋아요 0 | URL
작가가 실제로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 있는 농장에서 막일을 했더군요. 요즘은 보기 드문 작가이고, 그렇기에 귀하고 소중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9-05-06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잘 들어가셨습니까 ? 어젠 기억이 하나도 없네요...
그리고 그때 추천해주신 책 제목이 뭐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