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세계 지구종말 시리즈 1
제임스 G. 발라드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길게 쓰려다가 재미없는 글 길게 써서 뭐하냐는 생각이 들어서 짧게 씁니다.
종말 SF의 최고봉은 제임스 G. 발라드이고 그 중에서 크리스탈 세계가 백미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물에 잠긴 세계는 별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지루했고 등장 인물들의 행동도 마음에 와닿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롭니다.
세상은 물에 잠겼고 사람들은 변화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고 허우적거립니다.
몇몇은 그나마 살 만한 세상으로 이주를 하려하고 몇몇은 그냥 남아서 죽음을 기다리고 몇몇은 광기에 휩싸여서 행동하고 몇몇은 파멸을 향해 나아갑니다.

문학수첩에서 SF가 종종 나오네요. 이쪽 쟝르를 좋아하는 편집자가 있는 모양입니다.
SF브랜드를 론칭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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