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 - 꼬인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는 심리술
김정아 옮김, 요코타 마사오 감수 / 성안당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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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심리학 #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


'아는 것이 약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물론 이게 항상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직장동료 또는 상사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가족과의 관계에서는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그 사람의 직책, 나이, 관계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되는 감정을 조금이나마 고려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나의 경우는 육아를 통해서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고, 내 마음대로 아이의 마음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이 왜 그런지 이해하는 것 부터가 아이와의 좋은 관계의 첫 단추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마음의 단추를 잘 채워나가기 위해 이 책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

이 책의 구성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장의 여러 가지 심리학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장 마음과 몸, 뇌의 관계, 3장 자신을 알기 위한 성격 및 감정에 대한 설명, 그리고 4장에서는 상대를 알기 위한 힌트을 알려주고 있다. 5장과 6장에서는 회사와 연애에 도움되는 심리학을 설명하고, 마지막 7장에서는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가지 증상, 장애 그리고 치료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능지수는 80% 유전 된다?

책에서는 80%라는 것은 지나친 수치일지 모르지만 유전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특히 공간성 지능, 논리성 추론 능력은 유전의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책에서는 심리적.행동적 형질에 기여하는 유전과 환경의 영향에 대한 표가 있는데, 나는 여기서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보았다. 언어, 자존감, 조화성, 그리고 대인관계의 사회성이 환경에 영향이 컸다. 이미 유전적으로 결정되어진 부분은 내가 아이에게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후생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서 아이가 삶면서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하고 이 능력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외발적동기부여 vs. 내발적동기부여 vs. 사회적동기부여

인간이 무엇인가를 지속하려거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동기가 필요하다. 이 부분에서 관심이 가는 이유는 아이의 동기 부여를 고민했기 때문이다. 일단 외발적 동기부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동기부여는 아니다. 그렇다고 외발적 동기부여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다.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외발적 동기부여보다는 내발적 동기부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동기 부여를 통해서 행복을 얻겠지만 그 지속력은 내발적 동기부여가 외발적 동기부여보다 더 오래 지속되며, 달성감과 능력의 발휘력이 훨씬 더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회적 동기부여 역시 내발적 동기부여의 파생되는 여러가지 사회적 동기 부여로 생각된다. 사회적 동기부여의 여러가지 사례가 있는데, 이러한 사례들은 자신의 만족감 그리고 내발적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관계속에서의 동기 부여이다. 내발적 동기부여를 위한 세분화된 동기 부여 인 듯 하다.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 육아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도 딸과의 좋은 관계를 이루기 위한 친화동기, 이해동기라 할 수 있다.


클라이맥스법vs. 안티크라이맥스법

원하는 일을 부탁하는 방법에서 소개된 방법이다. 이 두 방법은 업무를 진행하면서 보고서 작성시 유용한 방법이다. 클라이맥스법은 설명을 먼저하고 결론을 마지막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 것은 형식을 고집하는 사람과 완고한 상대에게 사용하는 것이며, 나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이 방법은 내가 주로 쓰고 있는 보고서의 방법이다. 다른 방법은 안티클라이맥스법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방법과는 반대로 결론을 먼저 말하고 나중에 설명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성급한 상대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프레젠테이션이나 첫 영업 등 상대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말하는 사람에게 흥미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에 적합하다고 한다. 이 두 방법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지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두 방법에 효과적인 각기 다른 청자의 성격의 파악과 보고서의 목적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다. 두 방법은 보고서 작성을 자주 하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팁이다.

이 책을 다 읽고난 후의 나의 느낌은 심리학에 대한 모든 정보들이 다 들어있는 백과 사전같은 느낌이다.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여러가지 심리학의 용어를 접할 수 있었다. 그 중 잘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새롭게 인지한 심리학도 많았다. 지금 내가 지내고 있는 직장의 공간, 가정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곁에 두고 보면 좋을 책인 듯 하다. 하지만 여러가지 심리학 정보를 넣다보니 간혹 너무 내용이 간소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방대한 심리학의 정보를 넣기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크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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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게 말을 걸다 - 난해한 미술이 쉽고 친근해지는 5가지 키워드
이소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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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미술에게말을걸다



국민학교 1학년,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기 때문에 학교가 끝나면 속셈학원을 다녔다. 학원을 다닌 이유는 다름 아닌 갈 곳이 없기 때문에 찾은 대안이였다. 공부의 목적이 아니였던 것이다. 그러니 공부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그러던 중, 속셈 학원 밑에 조그마한 미술 학원 하나가 있었다. 지금은 뚜렷하게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처음으로 엄마에게 무엇인가를 해달라고 이야기 했던 것이다. 바로 미술 학원을 보내달라고 한 것 같다. 그렇게 어릴 때 나는 미술에 관심을 보였다.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멋있어 보여서였던 것 같다. 그리고 미술 학원에서 두어달 다녔던 것 같다. 엄마에게 물어보니 강시만 주구장창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때 그렸던 강시를 잘 그린다. 그 후로 미술과의 인연은 멀어졌다. 하지만 그림을 보고 있으면 왜 이런 그림을 그렸는지 속내가 참 궁금함을 많이 느꼈다. 아마도 미술에는 관심이 있는데 어디서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지 몰랐던 것 같다.

'미술에게 말을 걸다'의 책은 나의 관심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바로 미술 작품고 보이는 만큼 흥미를 느끼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 역시 그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만큼 아는 노력을 지금 부터 이 책을 통해서 접하려고 한다.

"미술은 보이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

이 말이 내가 여태 껏 미술을 바라보는 방법의 잘못된 점에 대한 일침이였다. 나는 미술은 묘사를 잘하거나, 색채감이 뛰어나거나였다. 이 두 가지 모두는 보이는 것을 잘 표현하는 것 이였다. 하지만 "어떤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것은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열쇠였던 것이다. 마치 소설에서 복선(伏線)과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껏 이런 복선을 아는 것이 어려워 미술이 어렵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였던 것 같다. 그래서 작가의 생각과 시대 상황을 아는 것이 그나마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작은 노력인 듯 하다.

"작품은 미술관에서 봐야할까요?"

벨기에의 고디바 초콜렛의 심벌, 스타벅스의 로고를 통해서 우리는 미술관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의 미술을 접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고디바는 레이디 고다이바 부인의 이야기에서, 스타벅스는 전설 속의 팜프 파탈의 세이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업가들은 자신의 상품에 미술을 접목하고 스토리를 입힘으로써 자신의 브랜드에는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고객에 이야기해주고, 고객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이 좋아 그럴 수도 있겠지만, 상품 뿐만 아니라 심벌에서 주는 제품의 특별함 또한 고객의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빈센트 반 고흐

많은 화가를 아는 것은 아니지만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과 이야기는 조금 알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빈 센트는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당대에 시도하지 않는 독특한 방식의 표현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로 인하여 너무나 외롭고 안타까운 인생을 살았던 인물인 듯 하다. 동생에게 생활비와 재료비를 얻어서 생활했고, 친한 고갱과의 관계도 나빠졌다. 그 감정의 변화를 그의 그림을 통해서 생생이 전해진다.

"누군가 내 그림이 성의이 없이 빨리 그려졌다고 말하거든

'당신이 그림을 성의없이 급하게 본것'이라고 말해주어라."

이 말을 꼭 나에게 하는 듯 하다. 그림을 볼 때 전체적인 느낌만 보고 잘 그렸다 못 그렸다를 파악한 뒤 그냥 지나쳤다. 아니면 사진으로 인증샷만 찍고 지나쳤던 내가 부끄러웠다. 자세히 보아야 이쁜 것을 아는 것처럼 미술을 알려면 자세히 보아야하고 그 속에 숨겨진 작가의 의도나 그릴 때의 심정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림은 나와 거리가 먼 예술이라는 편견을 가졌다. 이제는 이 책을 통해서 그 편견을 없애려 한다.


'내가 끌렸던 것은 예술 자체보다는 예술가들의 삶이었다'

나 역시도 예술 작품 보다는 예술 작품 속에서 보여지는 예술가들의 삶이였다. 예술가들의 삶을 알고 보는 예술 작품 속에는 작가의 메세지가 있다. 그리고 그 메세지로부터 작가가 이 그림을 그릴 때의 감정을 상상하곤 한다. 그림 자체도 흥미롭지만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가 나에게는 더 큰 매력으로 다가 온다.

이 리뷰를 마치면서, 미술과 나와의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동안 내 안에서 잠자고 있던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흥미로 바꿔주는 좋은 역할을 한 듯 하다. 책을 한 번 읽고, 그 동안 갖지 못했던 미술에 대한 흥미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작품의 이야기와 예술가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기 때문에 나의 지적 호기심의 해소에 좋은 밑거름이 된 듯 하다. 그리고 해소된 호기심은 다른 호기심으로 확장되어 흥미로 번져가는 듯 하다.

미술도 음악처럼 일상에서 즐기고, 슬플 때 위로 받고, 기쁠 때 더 큰 기쁨을 느끼면서 내 삶의 긍정적인 힐링 영양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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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카탈리나 무작정 따라하기 - macOS의 맥을 짚어 드립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고경희 지음 / 길벗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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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입문 #맥OS카탈리나무작정따라하기


우리집에는 아이맥과 맥북 에어의 두 가지의 Mac이 있다. 그리고 지금 약 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아이맥은 사진 보관용으로, 맥북 에어는 동영상 시청용으로 사용 중이다. 그렇게 7년을 사용했다. 누가 보면 왜 샀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나도 이해가 안간다. 그렇게 나는 비싼 돈을 들여 산 컴퓨터를 단순 저장용, 시청용으로 밖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Mac OS의 불편함 때문이다. 정말 사진 저장용, 동영상 시청용을 제외하곤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Mac OS에 대해서 공부를 했으면 모르겠지만 불편함을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성향이라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수준이였다.

맥 OS는 Window 운영체제에 매일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 진입 장벽이 쉽지는 않았고, 그 활용도가 극히 제한되어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집에 고히 모셔 놓은 Mac들을 이제는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본격적으로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총 7 Part로 구성이 되어 있고, 추가 부록으로 구성되어있다.

- Part 1은 Mac OS를 사용하는 초보를 위한 파트이다. Mac OS의 앱과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다.

- Part 3, 4에서는 주요 기능인 Finder, Safari, Mail, 연락처, 캘린더에 대한 사용 방법을 설명한다.

- Part 5에서는 사진, 팟캐스트, iMovie의 멀티미디어 관련 정보가 나오고, Part 6에서는 생산성을 높이는 기록과 편집(Pages, Numbers, Keynote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 Part 7은 Mac을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시스템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록은 단축키와 Boot Camp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맥 OS 카탈리나 무작정 따라하기

책을 펼치고, 현재의 하이 시에라를 카탈리나로 업그레이드 하려는데, 나의 mac book air는 2011년형이라 업그레이드가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하이 시에라로 할 수 있는 만큼 따라할 것이다.

자, 지금 부터 내가 몰랐던 아주 필요한 정보를 적어 보고자 한다.

먼저 iphone에서 외장 하드로 사진 옮기기


일상적으로 [아이폰 --> 아이맥 or 맥북 에어 --> 외장하드]의 세 단계를 거쳐서 사진을 옮겼다. 하지만 이 책에서 [아이폰 --> 외장하드]로 바로 사진을 옮길 수 있는 아주 편한 기능을 설명했다. 이런 편리한 방법이 있었다니 그동안 했던 수고가 참으로 아까웠다.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쓸데 없이 컴퓨터의 용량이 늘어나게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나의 아이맥은 사진 저장용으로만 사용했었다. 하지만 사진이 두 장씩 중복되어 있거나 정리가 안되어 찾기도 힘들어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사진에 대한 정보를 수정하여 관리하는 방법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사진의 제목과, 설명, 키워드, 얼굴 추가를 통해서 사진을 보다 쉽게 찾고, 정리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키워드에서는 쉼표로 구분하고, 여러가지 키워드를 입력해서 사진을 검색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좋은 팁이다.



다음으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는 바로 Time machine 기능이였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사용을 하다보니 Mac이 점점 느려질 때가 있다. 이때는 데이터 정리도 필요하겠지만, 초기화가 부팅과 사용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초기화를 할 경우라면 이 Time machine이 꼭 필요한 백업 절차이다.



Time machine의 백업 시 제외 항목도 지정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설명해줘서 중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백업 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이다.

이 밖에도 다른 여러 가지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소개 해 주었고, Mac OS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이 책 한권만 처음 부터 훑어보거나 아니면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찾고 보는 백과 사전 느낌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사진과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해줘 따라하기도 쉽다.

이렇게 맥 OS 카탈리나 따라하기를 따라 해보았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Mac OS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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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감촉 - 말랑말랑 보들보들 나꽁아꽁 일기
임세희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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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세이 #육아의감촉


책을 선택한 이유

6살이 된 딸과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등하원을 같이하고 같이 놀고, 같이 잠을 잔다. 엄마보다 아빠를 더 찾는다. 아이와 책을 읽고 잠이 드는 그 순간이 참 좋다. 아이에게서 나는 향기, 볼의 촉감, 내 손으로 잡은 아이의 통통하고 작은 손에서 전해지는 행복감이 내 삶의 행복을 책임진다. 매일 매번 좋은 순간이 지속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를 통해서 또 다른 사랑을 배우고, 경험하지 못한 행복, 슬픔을 배운다. 그리고 부모라는 이름으로 나의 부모님을 생각하게 한다. 이런 육아의 좋은 감촉을 전해줄 책을 찾은 것 같아 그 좋은 감촉을 같이 느껴보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아이와 모든 시간을 함께 한다. 그런 시간동안 아이는 나에게 많은 것을 주고 있다. 사랑, 행복, 아픔... 프롤로그에 나와 있는 '내가 알지 못한' 세 가지 감정이다. 난생 처음 받아보는 무한한 사랑을 아이에게 받고 있다. 그리고 무한한 사랑으로 행복을 느끼고, 아이가 아프거나 화를 내는 경우에는 후회로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아이를 통해서 나는 많은 감정을 받으며 행복하고, 아프고, 힘들지만 부모라는 존재가 이렇게 좋은 것인지 매일매일 새롭게 느끼고 있다.



나에게도 그런 날이 많이 있었다. 지금도 그러고 있다. 피곤하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날에도 아이는 아빠만 부르고 결국 감정이 폭발해서 아이이게 큰 소리로 겁박했다. 아이는 입꼬리가 아래로 내려가고 그 큰 눈에 눈물 방울이 그렁그렁 맺히면서 울었다. 그래도 나는 계속 화가 나있었고, 아이를 애써 무시했다. 그리고 몇 분 뒤 아이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름에도 아빠에게 와서 미안하다고 한다. 그 말에 너무 미안했다. 매번 후회하지만 아직은 작은 아빠라는 그릇에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이 문구가 나를 공감하게 한다.



이런 비슷한 상황이 우리에게도 있었다. 10월에 세상 밖으로 나와 다음해 3월부터 어린이집에 가야 했던 딸. 엄마의 복직으로 어린이집에 맡겨야 했기에, 모유 수유를 했던 아이에게 젖병을 물려야만 했었다. 하지만 젖벽을 거부하는 아이에게 특단의 조치로 아무것도 주지 않고 꼬박 하루를 굶더니 조금 빨던 젖병.. 그 때를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 아프고 이 작은 아이를 맡기는게 미안하기만 했다.

그리고 모유 수유를 고집하는 와이프는 일을 하면서도 젖을 짜느라 유축기를 두 개나 들고 출근했다. 그냥 분유를 먹이면 될 것을 왜 그렇게 고생을 하는지 걱정스러움에 짜증도 냈었지만, 그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사랑이였나 싶은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짠하다. 그런 사랑이 있었기에 딸은 밝고 예쁘게 잘 크고 있다. 그리고 아빠의 직장 어린이집으로 옮기면서 엄마에게 바통을 이어 받은 아빠는 아이 엄마의 희생을 이제야 깨닫고 있다. 그동안 고생했을 와이프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인지도 모른다.



얼마전 딸이 110센티의 봉인이 풀렸었다. 그래서 그렇게 타고 싶어하던 범퍼카도 타보고, 바이킹도 탔었다. 그렇게 기뻐하며 자랑하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선하다. 아이가 하루 하루 커가면서 하나 하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 수록 내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하나 하나씩 줄어드는 기분이다. 그렇게 아이에게 전부였던 아빠인데 이제는 내가 해줄 수 있는 일보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일이 더 많아 진 것 같다. 그래서 해줄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 줘야겠다. 그래야 아이가 스스로도 최선을 다 하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에게도 곧 다가올 미래의 모습니다. 6살인 딸이 내 후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할 것이고, 이 과정을 어떻게 잘 풀어나갈지 걱정이 앞선다. 아이의 조부모님이 멀리 계시기 때문에 도움 받을 조력자가 없다. 그래서 어떻게든 엄마 아빠가 해결해야하고, 나라에서 정한 육아 정책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에서의 아빠의 육아 휴직, 육아기 단축 근무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이다. 단지 희망 사항은, 육아에 대한 공감대가 지금보다 더 형성이 되어 이런 일에 손가락질 안하고 이해하는 분위기가 되길 바란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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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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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



책을 선택한 이유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일과를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관계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행복감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 원인이 대부분 관계에서 나오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을 하면서 아이와의 관계, 그리고 직장에 와서는 동료, 선후배와의 관계 그리고 타 부서 또는 고객과의 관계등 매 순간 관계에 대한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사는 것 같다.

나는 성공을 위해서 관계에 대한 공부를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난 그저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에서 적당한 호감을 가지면서 살고 싶다. 하지만 이것도 어려운 일이다. 적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쉽지 않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관계 맺음을 이 책을 통해서 더욱 더 좋은 방향 쪽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책을 읽고자 한다.

책을 다 읽은 후

이 책은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고전과도 같은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해주는 방법으로 노력하면 지금의 인간 관계보다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우리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책을 읽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 해 놓았다.

이 책은 총 6부로 되어 있는데, 1부는 사람을 다루는 기본 3가지 방법을 이야기 한다. 여기서는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하다. 비난, 비판, 불평을 하지 말고, 진정으로 사람을 대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2부에서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 6가지 팁을 설명해 주었다. 이러한 팁들은 각 챕터의 말미에 정리되어 있다. 그 규칙을 잘 따라 한다면 복잡하거나 힘든 관계를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공감가는 부분


링컨과 미드 장군에 대한 일화를 설명하면서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인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라고 이야기 한다.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은 한 70%정도의 공감이다. 비판, 비난, 불평은 그 때의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는 시원함이 있지만 어느정도의 책임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판, 비난, 불평을 무조건 안하는 것이 관계 개선이나, 자신의 삶을 잘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불평을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의 감정을 억눌러서 막으려하진 않는다. 오히려 그게 더 내 속을 곪게 하는 고름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어느 선이 적당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 적정선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이야말로 인간 관계에서 꼭 필요한 능력인 듯 하다. 그리고 이 글 앞에 나온 사례가 조카들에게 답장을 받기 내기를 한 사례와 연회장의 가격에 대한 흥정 사례를 들었다. 특히 연회장 가격 흥정의 경우는 첫 번째로 배운 비난, 비판, 불평을 하지 않고, 상황을 침착하게 보면서 상대와 함께 장 단점을 보는 것이다. 이 장단점은 자신의 기준이 아니라 지배인의 기준으로 살펴본 점이 인상적이다. 나도 어떤 부당함이나 피해를 받았다고 느꼈을 때를 가정해서 한번 행동을 생각해 볼 필요성을 느꼈다. 지금 막상 잘 떠오르진 않지만 꼭 이 방법을 적용하면 좋을 듯 하다. 그럼 둘 간의 감정의 어긋남없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하는 6가지 방법을 정리해 놓았다. 대부분의 방법이 경청이다. 역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 부터가 시작인 듯하다. 경청이라는 것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듯 하다. 경청을 통해서 타인의 관심사를 알 수 있고, 그 관심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어 간다면 그 사람에게 분명히 호감을 줄 것이라 이야기 한다. 그리고 6가지 방법 중 마지막 방법이 어렵고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듯 하다.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준 사람에게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이 문제를 서로 양보해서 더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는 이런 6가지의 방법을 통해서 지금 나와 나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더 개선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3부에서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이 방법 역시 여러 가지 사례를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조언해주고 있다. 이 12가지의 공통점은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을 타인의 관점을 통해서 보고 말하는 것이였다. 공감과 경청 그리고 역지사지의 내용이였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하지만 이런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적으로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볼 경우가 어떤지를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방법이 실제 사람들과의 대화나 토론에서 사용되려면 부단한 노력과 많은 사례를 한번 생각하고 고민한 후에 대화를 시도해야 할 것이다. 어렵지만 관계 개선을 위해 좋은 조언이라 생각된다.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적개심 없이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이다. 이 역시 존중이라는 기본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존중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사기에 가까운 아첨과 요령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도 적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가까운 가족부터 회사 동료, 고객, 그리고 협력 업체 직원들까지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요즘 우리는 갑질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바로 갑질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인간 관계론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을 사람으로 존중해야지 사람을 직급아니 지위로 구분 지어서 행동을 다르게 하면 결국 자신도 그런 취급을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그런 취급을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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