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 - 꼬인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는 심리술
김정아 옮김, 요코타 마사오 감수 / 성안당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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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심리학 #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


'아는 것이 약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물론 이게 항상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직장동료 또는 상사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가족과의 관계에서는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그 사람의 직책, 나이, 관계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되는 감정을 조금이나마 고려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나의 경우는 육아를 통해서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고, 내 마음대로 아이의 마음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이 왜 그런지 이해하는 것 부터가 아이와의 좋은 관계의 첫 단추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마음의 단추를 잘 채워나가기 위해 이 책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

이 책의 구성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장의 여러 가지 심리학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장 마음과 몸, 뇌의 관계, 3장 자신을 알기 위한 성격 및 감정에 대한 설명, 그리고 4장에서는 상대를 알기 위한 힌트을 알려주고 있다. 5장과 6장에서는 회사와 연애에 도움되는 심리학을 설명하고, 마지막 7장에서는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가지 증상, 장애 그리고 치료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능지수는 80% 유전 된다?

책에서는 80%라는 것은 지나친 수치일지 모르지만 유전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특히 공간성 지능, 논리성 추론 능력은 유전의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책에서는 심리적.행동적 형질에 기여하는 유전과 환경의 영향에 대한 표가 있는데, 나는 여기서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보았다. 언어, 자존감, 조화성, 그리고 대인관계의 사회성이 환경에 영향이 컸다. 이미 유전적으로 결정되어진 부분은 내가 아이에게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후생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서 아이가 삶면서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하고 이 능력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외발적동기부여 vs. 내발적동기부여 vs. 사회적동기부여

인간이 무엇인가를 지속하려거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동기가 필요하다. 이 부분에서 관심이 가는 이유는 아이의 동기 부여를 고민했기 때문이다. 일단 외발적 동기부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동기부여는 아니다. 그렇다고 외발적 동기부여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다.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외발적 동기부여보다는 내발적 동기부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동기 부여를 통해서 행복을 얻겠지만 그 지속력은 내발적 동기부여가 외발적 동기부여보다 더 오래 지속되며, 달성감과 능력의 발휘력이 훨씬 더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회적 동기부여 역시 내발적 동기부여의 파생되는 여러가지 사회적 동기 부여로 생각된다. 사회적 동기부여의 여러가지 사례가 있는데, 이러한 사례들은 자신의 만족감 그리고 내발적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관계속에서의 동기 부여이다. 내발적 동기부여를 위한 세분화된 동기 부여 인 듯 하다.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 육아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도 딸과의 좋은 관계를 이루기 위한 친화동기, 이해동기라 할 수 있다.


클라이맥스법vs. 안티크라이맥스법

원하는 일을 부탁하는 방법에서 소개된 방법이다. 이 두 방법은 업무를 진행하면서 보고서 작성시 유용한 방법이다. 클라이맥스법은 설명을 먼저하고 결론을 마지막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 것은 형식을 고집하는 사람과 완고한 상대에게 사용하는 것이며, 나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이 방법은 내가 주로 쓰고 있는 보고서의 방법이다. 다른 방법은 안티클라이맥스법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방법과는 반대로 결론을 먼저 말하고 나중에 설명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성급한 상대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프레젠테이션이나 첫 영업 등 상대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말하는 사람에게 흥미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에 적합하다고 한다. 이 두 방법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지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두 방법에 효과적인 각기 다른 청자의 성격의 파악과 보고서의 목적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다. 두 방법은 보고서 작성을 자주 하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팁이다.

이 책을 다 읽고난 후의 나의 느낌은 심리학에 대한 모든 정보들이 다 들어있는 백과 사전같은 느낌이다.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여러가지 심리학의 용어를 접할 수 있었다. 그 중 잘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새롭게 인지한 심리학도 많았다. 지금 내가 지내고 있는 직장의 공간, 가정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곁에 두고 보면 좋을 책인 듯 하다. 하지만 여러가지 심리학 정보를 넣다보니 간혹 너무 내용이 간소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방대한 심리학의 정보를 넣기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크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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