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양념장 레시피 - 요리가 간편해지는 요리가 간편해지는 양념장 레시피
이현주.장성록 지음 / 경향미디어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핸드폰으로 요리를 검색하기 때문에 필요없을듯하지만, 그래도 종이가 주는 여유로움을 느껴보고자 사봤다. 기본적인 양념장을 만드는 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그러나 본격 요리로서는 부족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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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양념장 레시피 - 요리가 간편해지는 요리가 간편해지는 양념장 레시피
이현주.장성록 지음 / 경향미디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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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요리를 검색하기 때문에 필요없을듯하지만, 그래도 종이가 주는 여유로움을 느껴보고자 사봤다. 기본적인 양념장을 만드는 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그러나 본격 요리로서는 부족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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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 영문판) 1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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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인문고전으로서 영원히 살아남을 책임에 완전 소장하고 싶었고, 책을 받았을때 깔끔한 표지와 한권의 가격에 두권을 소유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어서 행복했다.

영어로 책읽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실력이라.. 영어 공부부터 해야할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꼭 읽어볼 책이기에 사야만 했다. 아직은 몇글자 못읽어봤지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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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심리학 - 나도 몰랐던 또 다른 나와의 만남
아네테 쉐퍼 지음, 장혜경 옮김 / 북하우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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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심리학

 

매우 흥미있는 책이다. 많지 않은 양이지만 여러 가지 소재를 다루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읽을수 있었다. 심리학에는 흥미가 있지만 얕은 지식을 가진 나로서는 대인관계에 대한 책만 읽어왔고 사물에 대한 고찰이 있는 책은 처음 접했다. 신선했고 모르고 지나쳤던 여러 현상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책 서문에서 말했듯이 대부분 심리학 주류는 타인과 자신에 대한 인간관계 연구가 많고 비주류인 사물과 개인의 연구 즉 자신의 내면에 대한 연구는 적은편이라 한다. 어쩌면 동양의 사상과도 연관성을 가질 수 있는 영역인데 대부분의 사상이 물질에 대한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불교사상이 그렇고 유가나 도가 역시 호의적이지만은 않다, 낙타와 바늘귀의 금언이 있듯이 그리스도교도 물질에 대한 태도도 동양과 비슷한 면이 있다. 나 역시 물질에 대한 집착을 보이려면 속물적이라는 내외적인 비판을 무릅써야하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책은 물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것을 건의하고 그것이 물질로써만 작용하는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긍적적일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주는 책이다. 인간은 사물에 초연하여 살아야 하고 마음을 비워야할 존재가 아닌 내 자신을 구성하는 또 다른 나의 모습임을 인정 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상쾌하기 까지하다. 그러면서도 버려야 할 것과 다른이 에게 주어야할것 소유할 것을 구별하여 자신의 행복을 찾아야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물론 결론은 어쩔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인 과도한 물질주의에 대한 경고로 물건과 작별하라는 충고로 마무리 지었지만 읽는 내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여자와 남자의 사물에대한 관심과 집착, 소유자에 따라 변화하는 물질에 대한 의미, 사물의 의미 변화 , 수집가와 물질주의자에 대한 차이 등 각각의 소재목이 궁금증을 자아내어 지루하지 않게 배열되어 있다. 아쉬운점은 소재에 대하여 좀더 들어갔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칫 현학적으로 변하여 주제에서 벗어날 위험도 있어 괜찮다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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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뭐하고 살지? - 지금 시작하는 생존 프로젝트
박태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앞으로 뭐하고 살지

지금 시작하는 생존 프로젝트 , 누구에게나 마흔은 원점이다

책표지에 이렇게 써있더 랬다.

인터넷 소개를 보면 마흔이 처한 현실에서 도약하는 방법을 적어놓았다고 하는데 나는 이책을 읽는 내내 작가가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소개나 프롤로그에 마흔에 해야할일을 알려주겠다고 하던데 그 어디에 적혀있다는 거지 알수 가 없다. 내가 보기에는 책 소개나 제목과는 다르게 지극한 평범한 자기개발서다

책 속의 몇몇 소주제는 분명 공감이 가고 고개를 끄덕이는 면이있다 마지막 장인 들판으로 나아가라 는 읽어볼 만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이다. 이 책에 대한 많은 불만과 조그마한 장점밖에 찾아내지 못한 나에게도 분명 문제가 있다. 그럼 너의 불만은 무엇이냐

 

첫째 이 책속의 마흔은 어디 세상의 마흔이라는 말인가! 대기업에 근무하고 상사와 부하에게 인정받으며 퇴근하여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갑질하시는 유학파 부장님이신지 아님 주위 동료가 하나씩 사라지는 전쟁터에 있다가 귀환하는 길에 오늘의 생존을 축하하며 상처를 마비시키는 약을 빨고 갈지자로 걸어가는 을을 말하는지 확실히 해야겠다. 생존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는 브라만과 수드라 모두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에게 다가오는 현실은 너무나도 다르다 이책 저자가 언급했거니와 갑이었던 회사에 있다보니 병의 현실을 모르고 이 책을 쓴거 같다. 아니 생각을 안하고 썼다는게 맞겠지

둘째 자신에 대해 내 보인것이 없다. 책 중간쯤에 가면 조하리의 창이라는 언급이 있다 내 자신을 남에게 보여야 신뢰가 생긴다는 애기던데 작가 자신은 독자에게 얼마나 보여주었나 책을 선택하는 여러 요건 중 작가 프로필은 핵심이다. 출신은 어디고, 어디에서 근무했고 ,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왔으며, 현재어디에 서있는지. 스펙이 좋고 나쁨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글을 더 잘 이해 하기위한 수단이다. 서울대 졸업생이 일본식민지를 찬양하고 일본학자가 독도를 우리땅이라 해준다해서 마냥 호불호를 표현 할것은 아니지 않는가, 글이란것은 작가의 사상과 경험, 과거와 현실을 보여주는 것일텐데 어디에도 그런것이 없다, 최소한 마흔의 갈림길에 서있는 사람에게 공감을 일으킬려면 당신과 나는 같은 입장이다라는 점을 내보여야 하지 않는가? 언제 입사했고 언제승진하고 누락하고 자식을 갖고 어떤 일을 해왔고 이런것이 없다. 언급 했던건 난 갑이었던 사람이고 갑인 사람이다 뿐이다. 글 전체에서 말이다.

셋째 주제가 모호하다 처음에는 마흔에 해야할 101한가지 이야기로 시작하다가 현실적으로 할게 없으니 행복해져야할 7가지로 선회했다가 마흔에 이것만 하면 행복해진다로 급 훈훈한 마무리 지은 것 같다. 앞부분은 분명 마흔에 방황하는 이를 준비해 놓았다고 큰소리치다가 작가 자신이 이리저리 방황하다 겨우 길 찾아 집에 도착한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결론은 너무나도 평범하고 지루한 책이다. 작가의 진실도 보이지 않고 주제도 너무 어렵다.

사실 한국에서 마흔에 할 것이 어떤 것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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