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와 친구들 : 용감한 기관차와 괴물 소동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윌버트 오드리 지음, 토미 스텁스 그림, 홍정인 옮김 / 꼬마싱긋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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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째 아이에게 아기 때부터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았다. 3살 때 아이가 스스로 책을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보채기 시작할 때부터 어느 순간 힘겨워지더라. 아이의 취향이 확고해서 기차 책을 아주 많이 찾아헤맸는데도 찾을 수가 없어서 집에 있었던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를 수백 번을 읽어줘서 아이가 외워서 읽기 흉내를 낼 정도였다. 4살 아이의 기차 책은 다양하지 않고, 책도 너무 길어서 더 힘들었다. 몇 년 지나지 않은 지금은 책들이 더 풍성해져서 아쉽다. 아이가 좋아하는 순간이 긴듯했지만 지금 보면 한때이다. 4년이 지나서 첫째의 관심사가 공룡에서 로봇으로 바뀌고 있지만 우리 집엔 둘째가 있어서 토마스와 친구들 시리즈를 읽어줬다.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는 정말 유명해서 집에도 책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익숙한데, 숫자를 익히는 작은 아기 책이다. 그런데 이번에 받아본 책은 아주 큼직하고, 초등 아이들이 읽어도 좋은 수준에다 영어로도 표기되어 부모가 읽어줄 때 부분적으로 영어로 하면 부담 없이 잘 듣겠다. 그리고 5살 둘째가 좋아하지만 생각보다 첫째는 더 재미있게 듣는다. 사실적인 기차의 움직임을 쨍한 색감의 그림으로 볼 수 있고 스토리가 유치하지 않아서 꾸준히 보여줄 수 있겠다. 책을 읽어주는 것에 점점 꾀를 부리게 되는 부모로서도 다양한 책은 읽어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해서인지 더 실감 나게 읽어주게 됐다.

이번에 토마스와 친구들 시리즈, 우정의 대모험(Journey Beyond Sodor), 괴물소동, 그레이트 레이스(The great race) 모두 여러 기차들과 새로운 기차들을 소개하고, 활동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차들로 이렇게 멋진 모험 이야기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용감한 기관차와 괴물소동은 첫째 아이가 공룡을 좋아해서 스스로 읽어보고 또 내가 다시 읽어줬다. 정말 재미가 있었는지 결말을 빨리 보고 싶어했고, 내가 읽어줄 때는 결말을 아는 자신을 뿌듯해하는 듯했다. 토마스와 겁쟁이 퍼시, 새로운 기차 게이터, 악역 제임스, 크레인 레그가 등장한다. 퍼시는 친구들에게 겁쟁이라고 놀림을 받지만 그것을 이겨내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결국엔 보물을 발견해서 칭찬을 받게된다. 너무나도 인간적인 기차들이라서 갈등을 극복하는 모습 또한 감동적이다. 또 공룡을 발굴하는 과정도 사실적으로 보여줘서 초등 아이가 더욱 관심있게 봤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이라 아이들이 계속 봤으면 좋겠다.

용감한 건 겁내지 않는 것과는 달라, 퍼시. 겁이 날 때도 용감한 게 용감한 거야. 넌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용감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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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친구들 : 우정의 대모험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윌버트 오드리 지음, 토미 스텁스 그림, 홍정인 옮김 / 꼬마싱긋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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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째 아이에게 아기 때부터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았다. 3살 때 아이가 스스로 책을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보채기 시작할 때부터 어느 순간 힘겨워지더라. 아이의 취향이 확고해서 기차 책을 아주 많이 찾아헤맸는데도 찾을 수가 없어서 집에 있었던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를 수백 번을 읽어줘서 아이가 외워서 읽기 흉내를 낼 정도였다. 4살 아이의 기차 책은 다양하지 않고, 책도 너무 길어서 더 힘들었다. 몇 년 지나지 않은 지금은 책들이 더 풍성해져서 아쉽다. 아이가 좋아하는 순간이 긴듯했지만 지금 보면 한때이다. 4년이 지나서 첫째의 관심사가 공룡에서 로봇으로 바뀌고 있지만 우리 집엔 둘째가 있어서 토마스와 친구들 시리즈를 읽어줬다.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는 정말 유명해서 집에도 책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익숙한데, 숫자를 익히는 작은 아기 책이다. 그런데 이번에 받아본 책은 아주 큼직하고, 초등 아이들이 읽어도 좋은 수준에다 영어로도 표기되어 부모가 읽어줄 때 부분적으로 영어로 하면 부담 없이 잘 듣겠다. 그리고 5살 둘째가 좋아하지만 생각보다 첫째는 더 재미있게 듣는다. 사실적인 기차의 움직임을 쨍한 색감의 그림으로 볼 수 있고 스토리가 유치하지 않아서 꾸준히 보여줄 수 있겠다. 책을 읽어주는 것에 점점 꾀를 부리게 되는 부모로서도 다양한 책은 읽어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해서인지 더 실감 나게 읽어주게 됐다.

이번에 토마스와 친구들 시리즈, 우정의 대모험(Journey Beyond Sodor), 괴물소동, 그레이트 레이스(The great race) 모두 여러 기차들과 새로운 기차들을 소개하고, 활동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차들로 이렇게 멋진 모험 이야기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우정의 대모험은 토마스가 제임스의 모험 길을 대신해서 먼 길을 떠나서 실험용 기차들을 만나고 용광로에서도 일하는 기차들에게 괴롭힘도 당하다가 마지막에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내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도 상당히 현실적이고, 제철소와 용광로에 대해 아이들이 새롭게 알게 됐다. 실험용 기차들은 비밀스러워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에 버려져있던 실험용 기차들이 힘든 제철소의 일을 통해 가치 있는 기차로 거듭나게 되고, 잘난척하던 제임스가 토마스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모습은 아이에게 좋은 교훈을 줄 거라고 생각된 장면이고 마무리가 깔끔하다. 아주 길지는 않아서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은 동화책이라서 여러 번 읽어줄 수 있겠다.

나도 사과할게. 토팜 햇 경이 가장 아끼는 기관차라고 잘난 체하며 널 놀렸잖아. 남들이 가장 아끼는 기관차가 있다면 그건 아마 토마스 너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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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강형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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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화 #유산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한국의 #퓰리처상 #고인돌 #백제금동대향로 #경주첨성대 #로마산봉수형유리병 #종묘제례 #서원 #제주화산섬 #연천전곡리주먹도끼 #반구대암각화 #정문경 #가야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성덕대왕신종 #조보 #이순신 #독도 #토종개 #한글 #탈놀이 #온돌 #한지 #증도가자금속활자 #김치 #제주마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일도 시큰둥해진 요즘, 아직 어린 아이들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 보는 것 모두 신기해하며 좋아한다. 사진에 익숙해진 나라도 과거의 단편을 보다보면 사진을 더 많이 찍어둘 걸 그랬다는 생각과 사진 한 장이 주는 특별함을 기억하게된다.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책은 과거에 일상, 박물관이나 사진에서 많이 봤던 문화들이지만 강형원님의 사진과 글을 보며 내가 직접 현장에서 보는 느낌을 갖게된다. 알고는 있지만 처음보는 사진들이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의 뒷 모습은 처음 봤다. 역사를 지식으로 습득하게하는 사진들 말고 궁금해지는 사진이 주는 이야기는 처음이고 말고.

우리나라의 인쇄술은 비단 과거의 증도가자 금속 활자의 기술에만 있는 것은 아닌지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의 종이, 글씨체, 제본 모두 마음을 편하게하며 책을 소장한 내가 특별하게 해준다. 책 한 장, 한 장의 두껍고 고급스러운 재질을 느끼면서 무게감있는 종이는 사진과 글을 더욱 소중히 생각하게 되는 힘이 있다.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님에 대해서는 알지못했지만 왜 몰랐을까 생각될 정도로 사진 뿐만아니라 글을 통한 의미 전달력이 정말 좋다. 간결하면서 역사적인 진실과 의미, 앞으로의 문화유산을 대하는 우리의 노력까지 짧지만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 한 시도 쉬지않고 빠져들어 끝까지 읽어낼 정도로 내가 아는 유산이 맞지만 글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되어 정말 즐거웠다. 내가 경험해보는 느낌이라 앞으로도 내 기억 속에서 사진과 글이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

미국에 이민하여 미국에서 기자로 일을 하신 강형원님은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을 통해 한국의 문화 유산이 제대로 세계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영문도 책에 실었는데, 세계 속의 한국 문화에 대한 고민과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강형원님의 노력을 알 수 있다. 영어 단어들만 봐도 많은 압박감은 있지만 슬쩍슬쩍 영문과 책 내용들을 비교해보기도 한다. 우리 문화 유산은 우리에게만 익숙하니까 영어로 우리의 문화를 설명하려는 노력은 정말로 필요하겠다.

유네스코 문화 유산이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았다니.. 아이들과 여행지를 고려할때 미리 문화 유산에 대해 공부를 해봐야겠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니까. 또한 점점 사라져가는 많은 문화들 속에서도 우리의 문화를 아이들이 아끼면서 살기를 바란다. 물질이 풍부한 삶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안해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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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햄릿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1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영열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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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은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로 유명하다. 학교에서는 이를 두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라고 가르쳤다. 암기식의 국어 교육을 받고 나서 그걸로 끝이었다. 대학교 때 도서관에서 햄릿이라는 제목을 보고 넘겨보니 희극 형식의 글이라 조금 놀랐던 기억이 난다. 대사들만 나열된 책이라 생소하고 과거의 옛날 문체에는 왜 그렇게 거부감이 드는지 말이다. 그렇게 햄릿은 나에게 멀어져 갔다.

나이가 먹고 보니 지금은 나에게 햄릿이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해서 다시 햄릿을 펼쳐들었다. 예전에 인문학을 많이 읽으면 성공으로 갈 수 있다는 동하는 허황된 생각을 밀어내고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읽게 되니 문장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그냥 이야기의 전개만 신경 쓰니 의외로 재미가 넘쳐난다. 선황의 유령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에 선하고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했던 햄릿 왕자가 자신은 물론 주변을 희생시키면서도 계략을 세우고 복수를 하는 직진형 행동가라는 사실은 뜻밖이다. 표현이 자유로운 현대의 드라마보다 더 막장스러운 이야기라서 과거에도 이런 이야기가 흥행했다는 사실은 어쩌면 과거와 현재의 인간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뜻일지도 모르겠다. 그저 고고한 사색가라고 생각했던 평면적인 햄릿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된다. 그리고 어려운 옛 표현들이 아닌 현대적인 말들이라 '이렇게 술술 읽혀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학교에서 시험용 지문만 읽는 것보다는 원전을 읽는 것이 세상을 넓게 보는 것임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영어 원전은 또 아니기 때문에 완벽히 햄릿이 주는 묘미는 알 수 없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마지막 장의 옮긴이의 최영열님의 글까지 읽어봐야 햄릿을 제대로 읽는 느낌이 드는데, 셰익스피어가 얼마나 언어를 구사하는데 천재적인 위인이었는지 알 수 있고, 언어유희로 인해 번역한 이에 따라 다양한 한글 책이 나올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 한 번쯤 영어권 학교의 수업에서 한 학기 수업 동안 햄릿만을 배운다고 들었다. 그만큼 햄릿의 문화적, 언어적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햄릿은 덴마크의 왕자이다. 지금까지 햄릿이 어느 나라 왕자인지 몰랐고 책을 읽기 전까지 오필리어의 비중이 이렇게 작은 지도 몰랐다. 그리고 햄릿의 여성 혐오가 이렇게나 깊은 줄도 몰랐다. 본인이야 죄를 짓지 않아서 당당하고 복수도 정당하다고 생각했을 테지만 오필리어를 미치게 만든 것은 햄릿의 죄이다. 주요 등장인물이 모두가 죽어버리는 마지막의 비극은 전혀 현실성이 없지만 각 인물들의 대사들은 웅장하고 장렬하며 비장해서 보는 사람의 감정이 어김없이 끌어올려진다. 여러 배경과 인물들이 차있는 무대를 상상하며 마지막까지 언어 유희 속에서 헤매다보면 드라마가 끝나있다.

일단 친구가 되면 쇠사슬을 묶어놓는 한이 있더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 단 풋내기들과 닥치는 대로 악수하고 다니느라 손바닥이 둔해져서는 안 돼. 싸움에는 끼지 말되 일단 끼어들게 되면 상대방에게 네 존재를 확실히 알려라. 모든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되 말은 아껴라. 각자의 의견은 존중하되 네 판단은 쉽게 입 밖에 내지 마라. 옷은 주머니 사정이 허용하는 한 비싼 것을 입되 요란하게 꾸며서는 안 된다. 옷이란 그 사람의 인품을 나타내는 법. 프랑스의 귀족들은 특히나 이방면에 있어 가장 세련된 사람들이지. 돈은 꾸지도 말고 꿔주지도 마라.

35쪽 폴로니어스가 레어티즈에게 주는 축복과 충고 중에서

출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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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쉽고 재밌는 영어 알파벳 제대로 배우기 (스프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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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알파벳 #파닉스 #영단어 #음원학습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많이 바쁘다. 학부모는 처음이라 이렇게 바쁠줄은 몰랐다. 1학년인데 5교시 수업에 방과후 학습, 학원들, 숙제까지 하다보면 티비 볼 시간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 안타깝다. 요새는 아이들이 하는 것이 많으니 그만큼 학습 수준도 상향평준화 상태인듯하다. 다들 똑똑하고 영어 학원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학습 학원은 배제했던 나도 그런 상황 속에서 조금은 흔들려서 어학원 상담을 다녀보기도 했는데 아이들을 수단으로 보는 그들의 생각에 질려서 포기한 상황이다. 아이가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어렸을 때부터 천천히 영어를 접하게해서 듣는 것은 잘하고 있어서 이제는 쓰기를 해야한다고 판단해서 베이직 북스에서 나온 [영어 알파벳 제대로 배우기]를 아이에게 보여줬다.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학습지에 특히 관심이 없다. 첫째는 색칠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처음엔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둘째에게 줬더니 쓰는 흉내를 낸다. 그러다보니 첫째가 빼앗아 또 하고있는 상황이다. 아직은 한글에만 집중하고 받아쓰기가 중요한 상황이라 영어 쓰기에 대해서 느슨하게 생각하고 있다. 스프링 북이며, 시원시원한 책 크기 덕분에 따라쓰기 순서가 잘 보이고 연계 단어 또한 익힐 수 있다.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알파벳 송과 단어 발음까지 들어볼 수 있다. 첫째와 둘째도 영어 알파벳과 단어 발음은 원어민 수준이다. starfall 앱을 꾸준히 노출한 덕분이다. 그래도 연필로 쓰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습지는 필요한데, 기초 수준이라서 생일빠른 5살 아이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무엇이든 목적이 있는 학습을 해야 잘 할 수 있을텐데 역시나 영어를 쓰는 일을 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학습지가 많은 도움이 되는데 특히 책의 Activity 부분은 숨은그림 찾기, 미로, 그림연결, 퍼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서 재미있는 학습에 도움을 준다. 각 단어마다 4page의 분량이 배정되어 앞으 단어쓰기는 해보게 시키고 뒤의 활동지는 자유롭게 하도록 했다.

요새는 무슨 일이든 아이에게 화를 내고 강요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아이가 커가면서 나도 알아가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시간이 더디 가는 듯 보이지만 어느새 나보다도 영어 실력이 성장해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 과정에서 아이와의 관계 말고는 중요한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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