큉에게 신앙주의 또는 비합리성은 독단적 합리주의 만큼이나 부적절하다. 그러므로 그는 두 극단들 사이에 있는 중간 길의 윤곽을 그렸는데, 이 중간 길을 그는 "비판적 합리성의 길"이라 불렀다. 이 접근은 실재의 다중 다양성뿐만 아니라 실재와 그에 대한 우리 인간의 파악이 근본적으로 불확실한 상태라는 것을 인식하고, 기껏해야 실재의 본성에 관한 합리적으로 정당화된 신념들인 초합리적인 근본적 결정들로부터 구축된다. 그러한 기본적 태도 또는 헌신은 증명되거나 반증될 수 없으며, 결론적으로 입증되거나 반증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인간 경험 전체에 일치하는 한 합리적으로 정당화된다.  - P766

라쿠나의 결론은, 이 그의 적용된 방법론에서 진리를 발견하는 역사비평적 방법을 지나치게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진리와 진리 자체의 판단 기준이어야 하는 반면, "실제 그리스도"는 역사비평적 분석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그는 실천에서는 비판적 이성을 예수 그리스도 자신보다 더 높이 또는 적어도나란히 두는 것이며, 또 분명히 성경과 전통보다 더 높이 두는 것이다.  - P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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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우리는 현대 신학의 과업이 오늘날의 해방의 실천에 비추어 하나님의 말씀을 의식적으로 비판적으로 숙고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약 이것이 우리의 방법론의 순서가 아니라면, (구티에레스의 정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라는 문구는 궁극적으로 내용 없이 공허하게 된다.)커크의 요점은 "올바른 실천은 궁극적으로 올바른 이론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 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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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주의적 생각과 그리 다르지 않다. 똑같은 문제가 그것을 괴롭힌다. 즉복음이 성경 안에 깊이 박혀 있고 성경 전체는 영감되었다고 여겨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복음으로부터 교리를 유추하거나 정당화할 수 있겠는가?
이 점은 판넨베르크가 성령이 성경의 권위의 근거라는 것을 부정할 때 특히 문제가 된다. 그는 성경의 권위의 기초를 성경 안에 있는 복음과 사도들이 성경을 썼다는 사실에 둔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지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 P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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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관계를 가지는 대상은 모든 배아, 심한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 노년의 병을 앓는 모든 사람이며, 하나님은 그들의 존엄성이 존중될 때 그들안에서 영예롭게 되고 영광을 받는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 없이는 하나님의형상이 모든 사람 안에서 존중되지 못할 것이고, 생명에 대한 외경심은 공리주의적 판단 기준에 의해 밀려나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경외속에서는 무가치하고 사랑받을 자격 없는 생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P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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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은 우리의 영역이나 능력을 벗어나는 과업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 있는 "당신"(Thou) 안에 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습이지, 다른 종교들에서처럼 동물의 모습이 아니다.…추상적 - 절대적, 형이상학적, 무한적등 형태도 아니고, 자율적 인간이라는 그리스의 신인(神人)도 아닌, 타자를위해 존재하는 사람, 그런 이유로 십자가에 달린 존재다. - P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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