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관계를 가지는 대상은 모든 배아, 심한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 노년의 병을 앓는 모든 사람이며, 하나님은 그들의 존엄성이 존중될 때 그들안에서 영예롭게 되고 영광을 받는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 없이는 하나님의형상이 모든 사람 안에서 존중되지 못할 것이고, 생명에 대한 외경심은 공리주의적 판단 기준에 의해 밀려나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경외속에서는 무가치하고 사랑받을 자격 없는 생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P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