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주 예수그리스도, 오십시오. 우리의 세상 안으로 고향을 잃은 우리안으로 우리의 죄 속으로, 우리의 죽음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당신께서 직접 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셔서 우리를 위해 승리하십시오. 나의 악과 일상적인 불성실 가운데로 들어오셔서, 내가 미워하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죄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나의 형제가 되어 주소서. 악과 슬픔과 죽음의 나라에서 나의 형제인 사람이 되소서. 나의 죽음과 슬픔과 힘겨운 투쟁을 이해해 주시고, 나를 거룩하고 깨끗하게 해주셔서 악과 죽음에 맞서게 하소서. - P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