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목소리를 드릴게요
정세랑 지음 / 아작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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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뭔가 낯설다싶었더니 초기작이 많이 포함된 모양이다.
sf작가인듯 아닌듯 하는 정세랑.

따듯함이 있어 좋다.
어두운데 따듯함 한조각이 숨겨져있다.

가볍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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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30만부 기념 특별 리커버)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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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습게 시작해서
해악과 비꼼과 냉정과 넘치는 정이 난무하는 소설.

뒤늦게 아버지를 이해하는 나의 해방일지.

아버지의 삶을 이토록 이해 혹은 생각하는 자녀가 얼마나 있을까.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삶이었을 듯 하다.
빨치산의 딸.
진정한 혁명가의 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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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2024-01-22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다른것도 읽어봐~
 
자두 소설Q
이주혜 지음 / 창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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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오해에서 시작된 글읽기 ㅎㅎ

평온함속에 숨겨진 가부장제.
선의를 가졌어도 불편해지는 알 수 없는 마음을 지나
미묘하여 알기힘든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담백하고도 명쾌한 감정마저 들게 한다.

도둑년.

질투와 원망의 그 송곳같은 단어.
나는 안그런가?

남편들은 아주 못된건 아니다.
그들은 평범하다. 평범하게 본인만 알지.

여성연대도 조금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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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2023-12-08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굉장한 오해를 줘서 미안 ㅠ
 
백년의 고독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5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조구호 옮김 / 민음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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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작품임엔 틀림없다.
이름이라는 장벽이 높긴했고
문화적 소양이 없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보여! 아쉽긴하다만.

성스러운 이야기가 빠진 성경의 창세기같은 느낌.
그 모든건 이미 예정되어 있었고
바꿀수없다.

시간은 흐르는게 아니라는데.
그 동시성이 놀랍고
마술적 사실주의란 말이 딱이었다.

한집안의 고독한 이들의 삶을 공감하다보니
종말을 맞는다.
비록 근친이라도 마지막엔 사랑이었던 관계가 종말의 씨앗이라니.
잔인하고 또 그래서 수긍이 간다.

대작이고
나중에 다시 읽으면 다른 느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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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레즈비언 여자 친구에게 큐큐퀴어단편선 5
이유리 외 지음 / 큐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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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재밌네
큐큐1권을 읽겠다 생각하곤 몇년째인지

기록이라면 기록
유희라면 유희
공부라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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